차은우는 지난 11일 이승기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에 등장했다.
차은우는 이승기의 데뷔곡 '내 여자라니까'를 20년 만에 리메이크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이승기는 "이 친구가 부르는 걸 더 좋아할 것 같다"며 차은우 버전의 '내 여자라니까' 발매를 기대했다.
음원을 녹음하던 차은우는 녹음실에 방문한 이승기에게 "너무 어렵다"고 투정했고, 이승기는 "이게 만만한 노래가 아니다, 생각보다"고 맞장구쳤다.
힘겨워하는 차은우에게 이승기는 "근데 사람들이 너가 부르는 걸 더 좋아할 것 같다"고 응원했다.
그러자 차은우는 "이제 저도 뭐 누나를 찾을 나이는 아니다"며 '내 여자라니까'의 가사와 본인 상황을 비교했다.
차은우의 말에 이승기는 "그래도 너의 누나가 나의 누나보다는 어릴 거 아냐"라고 웃으며 받아쳤다.
웃음이 터진 차은우는 "열심히 해보겠다"며 다시 힘을 내 녹음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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