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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의 탄핵 정국에서 대한민국 대표 공영방송인 KBS와 MBC의 운명도 극명하게 엇갈렸다. 2016년 탄핵 당시 두 방송사는 모두 ‘보도 참사’로 시민들의 강한 질타를 받았다. 하지만 8년이 지난 지금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당시 MBC는 ‘최순실 게이트’ 보도를 제대로 하지 못해 현장에서 온갖 수모를 당했다. 시민들의 질타에 기자가 ‘MBC News’ 로고를 뺀 마이크를 들고 현장 소식을 전해야 했고, 신뢰도와 영향력 모두 JTBC에 뒤처지며 ‘청와대 방송’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계엄령 사태를 충실하게 전하며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동시접속자 수, 시청률 같은 지표에서 선두권을 달리는 등 박 전 대통령 탄핵 때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반면 KBS는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다. 8년 전 최순실 게이트 보도 참사에 이어 이번 계엄령 사태 때도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으며 내부 비판이 분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윤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된 14일만 보면 수도권 가구 기준(닐슨코리아) MBC ‘뉴스데스크’, ‘뉴스특보’가 1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동안 KBS ‘뉴스특보’는 3.2%를 찍으며 SBS에도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상황에서 구성원들은 2016년 총파업으로 고대영 사장의 사퇴를 요구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박장범 사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공정방송 사수’를 외치고 있다.

노태영 KBS 기자협회장은 “박근혜 탄핵 때는 뉴스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해 큐시트를 찾아봤는데 그때 큐시트를 제작한 사람이 윤 대통령 탄핵안 발의 때도 만들고 있더라. 그래서 게이트키핑이 그 모양 그 꼴이었다”며 “최근 보도국장이 바뀌었고 신임 보도국장과 간부들이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런데 뭐든지 무너지기는 금방이어도 다시 세우기는 쉽지 않아서, 단기간에 회복은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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