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가 솔트엔터테인먼트와 6년 동행을 마친다. 하이지음스튜디오와 손잡고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최근 한 연예관계자는 JTBC엔터뉴스에 "김선호와 솔트엔터테인먼트가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2018년 솔트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김선호는 6년 동안 함께 했고 양측은 협의 끝에 아름다운 이별을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FA 대어' 김선호의 다음 스텝에 많은 관심이 쏠렸던 상황. 그는 쏟아지는 러브콜 속 드라마 '스타트업' 제작자로 인연을 맺은 하이지음스튜디오 황기용 대표와 인연을 맺기로 했다.
2009년 연극 '뉴보잉보잉'으로 데뷔한 김선호는 '옥탑방 고양이' '연애의 목적' 클로저' 등 다양한 작품으로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났다. KBS 드라마 '김과장'을 통해 안방극장에 데뷔한 그는 이후 '투깝스' '미치겠다, 너땜에!' '백일의 낭군님' '유령을 잡아라'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 '폭군' 등에 출연했다.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지난해 개봉한 영화 '귀공자'로 스크린 데뷔도 마쳤다.
하이지음스튜디오와 손잡고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갈 김선호의 행보에 주목된다. 차기작은 배우 고윤정과 호흡을 맞춘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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