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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이게 대통령 부부 바이브 아님 뭐란말임 | 인스티즈

[잡담] 이게 대통령 부부 바이브 아님 뭐란말임 | 인스티즈

[잡담] 이게 대통령 부부 바이브 아님 뭐란말임 | 인스티즈

[잡담] 이게 대통령 부부 바이브 아님 뭐란말임 | 인스티즈

[잡담] 이게 대통령 부부 바이브 아님 뭐란말임 | 인스티즈


[잡담] 이게 대통령 부부 바이브 아님 뭐란말임 | 인스티즈

[잡담] 이게 대통령 부부 바이브 아님 뭐란말임 | 인스티즈


걍 이 부부만 보면 엉엉 울게됨





 
   
익인1
첫짤 좋아하는 사진임
어제
익인5
우산을 와이프쪽으로 해준 스윗남..너무 행복해보임 ㅠㅠㅠㅠ
어제
익인2
헐 첫번째사진 분위기 좋다
어제
익인3
막짤 왜 뭉클하지
어제
익인4
🥹
어제
익인5
와 진짜 뭔가 알수없는감정ㅇ이 든다..
뭉클하고 울컥하고ㅠㅠ

어제
익인6
사진 이쁘다
어제
익인7
이재명 부부 진짜 보기 좋더라 저렇게 늙고시픔
어제
익인7
아내가 1심 재판 받는 날 이재명이 쓴 편지 그게 찐임ㅠㅠㅠ 진짜 아내 겁나 사랑하는 거
어제
익인13
-법정으로 향하는 아내-
가난한 청년변호사와 평생을 약속하고 생면부지 성남으로 와 팔자에 없던 월세살이를 시작한 25살 아가씨.
먹고 살기도 어려운데 인권운동 시민운동 한다며 나대는 남편을 보며 험한 미래를 조금은 예상했겠지만 세상사람들이 다 지켜보는 가운데 회술레를 당할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게다.
아무리 그래도 여자인데 금가락지 하나 챙겨 끼지 못하고, 아이들 키우고 살림 하느라 그 곱던 얼굴도 많이 상하고, 피아노 건반 누르던 예쁘고 부드럽던 손가락도 주름이 졌지만 평생 남의 것 부당한 것을 노리거나 기대지 않았다.
남편 업무 지원하는 잘 아는 비서에게 사적으로 음식물 심부름 시킨 게 죄라면 죄겠지만, 미안한 마음에 음식물 값에 더해 조금의 용돈도 주었고 그가 썼다는 법인카드는 구경조차 못했다.
아내는 내가 불필요하게 세상사에 참견하고, 거대한 불의를 고치고야 말겠다는 오지랍 당랑거철 행각으로 수배를 받고, 검찰청 구치소를 들락거리는 것까지는 참고 견뎠지만, 선거출마는 이혼하고 하라며 죽어라 반대했다.
고생해도 내가 하지 니가 하냐는 철없는 생각으로 아내 말을 무시한 채 내 맘대로 정치에 뛰어들었다.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는 시장, 도지사였지만 변호사때보다 못한 보수에 매일이다시피 수사 감사 악의적 보도에 시달렸다. 이해타산을 따지면 할 이유가 없는 일이었지만 나름 의미있는 일, 하고싶은 일이었고, 그래도 아내와 가족들은 안전했다.
그런데 대선에서 패한 후 본격적인 보복이 시작됐다.
수년동안 백명에 가까운 검사를 투입한 무제한 표적 조작수사가 계속됐다. 천번을 향하는 무수한 압수수색, 수백명의 소환조사, 사람들이 목숨을 버릴만큼 강압적인 수사로 없는 먼지를 털어 만든 기소장이 연거푸 날아오고, 구치소에서 구속을 대기하기도 했지만, 진실은 나의 편이라 얼마든지 견뎌낼 수 있었다.
그러나 동네건달도 가족은 건들지 않는다는 속설을 믿은 나의 상식과 달리 아내와 아이들이 공격표적에 추가됐다.
반복적이고 집요한 장기간 먼지털이 끝에 아이들은 다행히 마수에서 벗어났지만 아내는 희생제물이 되었다.
선물까지 일일이 뒤져, 혹여 값 나가는 것이 있으면 다시 포장해 돌려주고, 사람을 만나는 것조차 조심하며 살아온 아내가 공개소환 수사에 법정에 끌려 다니는 장면은 남편 입장에서 차마 눈뜨고 보기 어렵다.
안그래도 힘든 남편이 자기 때문에 더 힘들까봐 아무렇지 않은 척 활짝 웃고 말하지만 얼마나 수치스럽고 억울하고 힘들까.
재판 받는다며 일찌감치 준비하고 나서는 아내를 볼 때마다 숨이 막힌다. 소설 속에서나 읽었던 가슴이 미어진다는 말을 이 나이가 되어서야 체감한다. 숨이 막히고 쪼그라들며 답답해진 가슴을 양손으로 찢어 헤치면 시원해 질 것 같다.
남자는 태어날 때 부모상 당했을 때 죽을 때 말고는 울지 않는다는 경상도식 가부장적 교육 탓도 있겠지만 나는 웬만해선 울지 않는다. 그런데 나이 탓이겠지만 아무 잘못 없이 나 때문에 중인환시리에 죄인처럼 끌려다니는 아내를 보면 그렇지 못한다. 지금 이 순간도 가슴이 조여오고 숨이 막힌다.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1990. 8. 9. 잠실 롯데호텔 페닌슐라에서 007미팅으로 만난 붉은 원피스의 아가씨.
만나는 순간부터 이 사람 없이는 살 수 없다고 생각했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
평생, 아직도 나를 자기야라고 부르며 자신보다 남편과 아이들을 더 챙기는 혜경아.
미안하다.
죽고싶을만큼 미안하다.
언젠가, 젊은 시절 가난하고 무심해서 못해준 반지 꼭 해 줄께.
귀하게 자라 순하고 착한 당신에게, 고통과 불행만 잔뜩 안겨 준 내가 할 수 있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혜경아,
사랑한다.

어제
익인19
아 진짜 읽는데 내 가슴이 다 미어지네
어제
익인5
미친 눈물나 어떡해 미쳤다..
어제
익인8
이 부부만 보면 눈물이 난다는 거임 레알로…
어제
익인9
헐 첫짤 한복 짱 이뿌다
어제
익인10
첫짤 대박이다
어제
익인11
우산 기울어진 거 봐 하
어제
익인12
아 자기 전에 봤는데 눈물나서 미치겟다…
어제
익인15
세상이 날 상대로 몰카하나?
어제
익인15
아니 당황스러운데 아니 좋아하는건 좋아하는건데
왜 이렇게 단체로 찬양해??

어제
익인22
ㄱㄴㄲ 뭐지..?? (1찍임)
어제
익인28
2222 진짜.... 몰카냐
어제
익인19
이렇게라도 부둥부둥 사랑해줘야 공격을 이겨내고 대통령하지..
어제
익인23
그러게..
어제
익인24
나도.. 당황스러운디..? 이게 맞아……????
어제
익인26
그러니까 ..
어제
익인16
걍 좋아하는 사람만 댓글을 다니까 그런거지 뭔 단체 찬양임…
어제
익인27
ㄹㅇ 당황스럽..
어제
익인30
그러게 나도 이재명 호이긴 한데 약간 결이다른거같음
어제
글쓴이
1n년째 지지자인데 검찰한테 공격받은 세월이 난 안쓰러움
어제
익인31
별로다 그러면 뭐라해서 그냥 다들 지나가는 거 같음 그래서 찬양댓만 남음...
어제
익인15
그렇구나..당황했네
아니 나도 좋은데 너무 과해서..내가 어디 잘못 들어온 줄 알았어

어제
익인31
새벽이라 좀... 이상한 감성이 있는 거 같아... 그렇게 믿고싶닼...
어제
익인25
나도 당황스러워. 뭐 보기좋다 생각할 순 있는데 가슴이 미어질정도야,,?ㅋㅋㅋㅋㅋ
어제
익인37
이런것들을 보니까 안쓰럽긴한듯..
어제
익인25
안타깝다는 감정은 올라올 수 있는데 먼가..광신도 느낌나서ㅋㅋㅋ
어제
익인33
ㄱㄴㄲ
어제
익인36
ㅇㅈ...
어제
익인16
첫짤 첨 보는데 진짜 예쁘다..
어제
익인17
너무 보기 좋음
어제
익인18
와 첫짤 뭐야?
어제
익인20
첫 짤은 참 좋다 볼 수록
어제
익인21
첫사진 너무 보기좋다ㅠ
어제
익인29
왜이래;굥이 아무리 싫어도 그렇지;
어제
익인32
진짜 왜 이래
어제
익인32
정치인으로 뭔 글이야 이게
어제
익인28
진짜 인티에서 이런글 볼때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어제
익인28
너무 황당하고.. ㅋㅋ 부디 나같이 생각하는 익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어제
익인35
222 황당함
어제
익인31
진심 눈을 의심함.... 이게 뭐람.......
어제
익인34
첫번째 사진 예쁘다
어제
익인35
????
어제
익인36
이건 좀 아닌거 같은데... 당황스럽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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