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범진에 이어 제이미, 박현규, 이바다가 일본 오사카에서 K-발라드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2025년 1월부터 일본 오사카에서 ‘코리아 트레인 포 오사카, 발라드 라인 볼륨 투, 쓰리 (KR TRAIN FOR OSAKA, BALLAD LINE VOL.2’와 ‘VOL.3)’ 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는 범진을 시작으로 제이미, 박현규, 이바다가 참여해 음악적 다양성을 보여준다.
먼저 범진은 2025년 1월 11~12일 플러스윈 홀 신사이바시(PLUSWIN HALL SHINSAIBASHI)에서 ‘KR TRAIN FOR OSAKA, BALLAD LINE VOL.2’를 진행한다. 앞서 범진은 ‘코리아 트레인 포 도쿄, 발라드 스테이션 볼륨 원(KR TRAIN FOR TOKYO, BALLAD STATION VOL.1)’을 진행하며 현지 팬들의 열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대표곡 ‘인사’를 비롯해 다양한 무대로 깊은 여운을 안길 범진에 이어 2월에는 제이미, 박현규, 이바다가 오사카 팬들을 만난다. 세 사람은 2025년 2월 8~9일 플러스윈 홀 빌레보아(PLUSWIN HALL VILLEBOA)에서 ‘KR TRAIN FOR OSAKA, BALLAD LINE VOL.3’ 공연을 개최해 3인 3색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이미는 묵직한 저음과 폭발적인 고음을 자랑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로, 최근 새 싱글 ‘배드 럭(Bad Luck)’을 발매하며 소통을 이어왔다. 그룹 브로맨스 출신 박현규는 팬들 사이에서 ‘화음 자판기’로 유명하다. 빠른 템포의 노래에서도 탁월한 리듬감을 선사하는 등 허스키함이 섞인 가성이 매력적인 아티스트다.
JTBC ‘싱어게인3’ 1호 가수로 출연해 장르를 아우르는 탄탄한 실력과 무대 장악력을 보여준 이바다까지, 세 사람은 각자의 음악 색깔을 오사카 팬들에게 선보일 전망이다. 한 무대에서 세 사람이 그려나갈 퍼포먼스와 감성에 기대가 모인다.
‘코리아 트레인 포 오사카, 발라드 라인(KR TRAIN FOR OSAKA, BALLAD LINE)’은 기차(TRAIN)를 테마로, 기차가 여러 도시와 소도시를 순회하듯 공연을 펼치는 여정을 담고 있다. 해당 공연 시리즈는 각 도시마다 특유의 감정과 분위기를 반영한 무대들로 구성되며,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관객에게 추억을 안긴다.
라온신문 이상선 기자 sangsun@ra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