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이 모델 아이유 사진을 넣어 제작한 2025년 새해 달력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우리금융은 아이유와 2022년 광고계약을 체결하며, 지난해부터 3년째 아이유 달력을 제작해오고 있다.
달력 배부 시점과 기준은 은행 영업점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1~12월부터 배포를 시작한다. 그러나 현재 은행 지점에서 달력을 받기란 하늘의 별따기가 됐다. 지역별 커뮤니티마다 20~40대 직장인과 주부 사이에선 어느 은행에서 언제부터 어떻게 해야 달력을 주는지 실시간 정보가 오가기도 한다.
때문에 은행권 달력을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아이유 달력의 경우 실제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2000원~1만원대로 거래되는데 다른 은행 달력에 비해 웃돈이 얹어지기도 한다. 이밖에 각 은행권의 달력을 탁상용과 벽걸이용 등 종류별로 모아 세트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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