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는 계약을 파기시킨 지석에게 분노를 표출한다. 두 사람의 첨예한 대립 속에 지석은 계획대로 혜성그룹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지석의 마음을 돌리는 데 실패한 하나와 진구는 혼란스러워하는 관광객들을 진정시킨다. 예상치 못한 고비에 직면한 이들은 침착하게 관광객들을 수용할 숙소부터 수소문하며 완벽한 호흡을 뽐낸다고. 게다가 하나는 능숙한 언어 실력으로 외국인들을 상대하며 프로페셔널함까지 선보인다고 해 이 상황을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편, 한 포장마차에서 전과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하나와 진구의 모습이 포착됐다. 우동을 먹으며 본격적으로 가까워진 이들은 러브라인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티격태격했던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난 건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이러다가 나중에 후회남된다 지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