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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가 불화설을 종식시키는 '완전체'를 공개했다.
간미연은 18일 자신의 SNS에 "러브 유"라는 글과 함께 베이비복스 전원이 모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베이비복스 멤버들은 안무 연습실에서 거울을 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습이 끝나고 찍은 듯 편안한 차림으로 팀워크를 자랑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간미연은 "이 모두가 얼마만인지. 그리고 벌써 얼마 남지 않은 이 시간"이라며 완전체 무대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겼다.
베이비복스는 그간 꾸준히 불화설에 시달려왔다. 윤은혜를 제외한 멤버들이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하는 등 베이비복스의 활동에 윤은혜가 보이지 않는 일이 종종 있자 멤버들이 윤은혜를 왕따시켰다는 '왕따설', 멤버들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불화설'이 퍼진 것.
베이비복스는 이같은 루머가 무색하게 20일 방송되는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다. 베이비복스 외에도 지누션, 바다, 구준엽 등 1990년대 가요계를 휩쓸었던 원조 아이돌들이 대거 출연해 추억을 선사한다.
베이비복스 멤버들은 직접 '불화설'을 부인하기도 했다. 심은진은 탁재훈의 웹 예능에 출연해 "'놀던 언니', '돌싱포맨' 다 네 명만 나가서 말이 생겼다"라고 했고, 이희진 역시 "우연의 일치"라고 불화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