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12l

[정보/소식] '피의 게임3' PD "욕설+흡연 자극적 장면 불편? 일부러 뺄 필요 없어” [EN:인터뷰①] | 인스티즈

https://naver.me/x7nZNL1h

[뉴스엔 장예솔 기자] 현정완 PD가 '피의 게임3' 속 자극적인 장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 시즌3'(이하 '피의 게임3') 현정완 PD, 김경란, 이지나, 시윤은 12월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웨이브 사옥에서 뉴스엔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피의 게임3'는 서바이벌 레전드들과 신예들이 지킬 것인가, 뺏을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생존 지능 서바이벌. 명불허전 서바이벌 레전드 장동민, 홍진호, 김경란, 임현서, 서출구, 엠제이킴, 유리사, 주언규와 예측불허 신예 빠니보틀, 충주맨, 악어, 최혜선, 허성범, 김민아, 이지나, 김영광, 시윤, 스티브예가 출연한다.

지난달 15일 첫 공개된 '피의 게임3'는 2024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견인 1위 콘텐츠에 등극했으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2월 2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또 장동민이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TOP10에 진입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현정완 PD는 출연진에게 공을 돌리며 "프로그램을 아무리 잘 기획해도 출연진들이 아무것도 안 하거나 서사를 쌓아가지 않으면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 재미없다. 제작진이 짜긴 했지만 출연진들이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과 '꼭 살아남겠다'는 의지가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된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피의 게임3'는 이전 시리즈들과 달리 낙원과 저택 그리고 잔해라는 세 공간을 공존시키면서 변화를 꾀했다. 다른 공간의 존재를 알지 못하는 낙원과 저택 플레이어, 반대로 세 공간의 존재를 알고 있으며 습격의 날만을 기다리고 있는 잔해 플레이어들의 정보 격차는 게임 전개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정완 PD는 팀원 배분에 대해 "사전 인터뷰를 하면서 '이 사람과 이 사람이 붙으면 상극이 되겠다' 하는 사람들끼리 모아놨다"고 설명했다.

벌써 세 번째 시리즈를 맞이한 프로그램은 현정완 PD의 취향으로 탄생했다. 현정완 PD는 "제가 서바이벌 예능을 좋아하는데 MBC는 잘 안 시켜줬다. 서바이벌 예능은 전 국민이 보진 않겠지만 깊게 팔 수 있는 장르라고 생각한다. '볼 사람들은 돈 내고서라도 보겠지' 하는 마인드로 기획했다"며 "'더 지니어스' 시리즈 이후 7~8년이 지나도 비슷한 유형의 프로그램이 안 나오길래 내가 만들었다"고 전했다.

OTT로 플랫폼을 옮기면서 얻은 자유로움은 독이 되기도 했다. 욕설, 흡연 등 자극적인 장면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은 것. 이에 현정완 PD는 "TV 방송국에 있으면 걷어내거나 절대 안 내보내는 부분이다. 또 욕하지 말고 담배 피우지 말라고 출연진들을 자제시켰을 것"이라면서 "OTT는 선택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보니 자유로웠다. 일부러 티저도 자극적인 장면을 많이 담았다.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걸 감수하고서라도 보려는 시청자들은 정말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점점 욕설의 비중이 높아진다"는 반응에 대해서도 "김경란 씨의 경우 저택에서 울었는데 해당 장면이 전체 서사와는 동떨어져서 편집했다. 그런 것처럼 욕설이 많다고 해서 일부러 빼거나 줄이지 않았다. 욕밖에 없으면 당연히 편집했겠지만, 서사와 연관 있으면 그냥 남겨뒀다"고 덧붙였다.

'피의 게임3'는 서바이벌 예능 레전드 플레이어 장동민, 홍진호, 김경란이 재회해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회차가 진행될수록 장동민이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타 출연진이 안 보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

그러나 현정완 PD는 걱정이 없다며 "플레이어들 수준이 너무 뛰어나서 제작진 위에 있는 느낌이다. 제작진이 미리 시뮬레이션해 보는데 한 문제를 풀려면 십몇 분 걸린다. 근데 장동민 씨는 촬영 슛 들어간 지 얼마 안 됐는데 바로 끝나더라"며 "저희가 예상치 못한 순간들이 발생하다 보니 '이들이 여러 가지를 생각하는구나' 반성하게 된다. 그런 부분들을 다음에 만들 때 참고할 것"이라고 출연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날짜조회
연예2세대 비스트 인피니트 샤이니 투피엠팬들은 몇년차 덕질중이야?152 03.08 16:352743 0
드영배 ㅅㅍ 폭싹 아이유 이투샷 김선호일까 이준영일까144 03.08 21:0215704 2
데이식스 팬미 체조 vs 인슾 102 03.08 16:326086 0
인피니트뚜기들 다 일로 와 67 03.08 22:091950 1
플레이브 그럼 노라인 둘중에 누가 더 날티나는것같니 72 03.08 17:074742 0
 
하투하 예온 다만세부른거 뭔가 음색이 ㅈㅇ같지않아?7 03.07 16:37 522 0
마플 검찰이 항고 안할듯..3 03.07 16:37 166 0
하 5시만을 하염없이 기다려..ㅃㄹ보고파요....... 03.07 16:37 21 0
와 은채아기 스무살 되더니 ㄹㅈㄷ다3 03.07 16:37 320 1
키키 오늘 옷 뭐 입었을까 03.07 16:37 32 0
마플 회사가 고소하는 것보다 팬들이 고소하는게 더 무서운건데.. 03.07 16:37 97 0
마플 물어보살은 다른 회사라며1 03.07 16:37 54 0
마플 저 회사가 저번에도 저렇게 03.07 16:37 36 0
네이버에서 폭싹 홍보하네 03.07 16:37 22 0
아 진짜 윤석열한테 이거만큼 적절한 문구가 또 없다 03.07 16:36 68 0
마플 그냥 어디 소속사 날아가버렸으면 조켓음 03.07 16:36 25 0
폭싹 4화씩 공개던데1 03.07 16:36 109 0
마플 항고 못할거야 윤 친정이니까.. 기대를 버려 03.07 16:36 70 0
마플 원헌 말이 맞다해도 슴은 시우민만 막은거 아님? 소속돌 다 막은게 아니고?16 03.07 16:35 421 0
폭싹 5시 공개맞아??3 03.07 16:35 85 0
오늘 5시에 아이유 박보검 주연 폭싹 속았수다 공개🍊💜3 03.07 16:35 49 0
마플 나는 그냥 저기서 ㅇㅅㅅ가 ㅅㅇㅁ 출연 막았다는 증거 녹취 깠으면 좋겠음7 03.07 16:35 223 0
폭싹 20분전 ㄷㄷ 03.07 16:35 21 0
폭싹 기대되네 ㅋㅋㅋ 03.07 16:35 23 0
박은정 유시민 버블 plz.. 03.07 16:35 43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워커홀릭
연인 싸움은 칼로 물베기 라던데요 _ 01[나 오늘 회식 있어. 늦을 거 같으니까 기다리지 말고 먼저 자.]- [회식 끝나면 연락해. 데리러 갈게.]"⋯오빠 안 자고 있었네.""데리러 간다고 했는데. 연락 못 봤어?""택..
by 한도윤
누구나 무기력해지는 때가 있다. 마음에 감기처럼 찾아오는 무기력일 수도 있고 안 좋은 일들이 겹겹이 쌓여 오는 무기력일 수도 있다. 애초에 인간은 태어나기를 나약하게 태어났기 때문에 스쳐가는 감기 몸살에도, 겹겹이 쌓인 사건들에도 속수무..
by 한도윤
[ 가계부 ]나는 건축과로 유명한 런던의 B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로 돌아와 서울시 공공 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건축가(였으면 좋겠지만) 밑에서 일하고 있는 인턴사원이다. 나의 계획은 석사를 하기 전 한국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다시 영..
thumbnail image
by 1억
파트너는 처음인데요w.1억  올해 서른인 저에게는 파트너가 있습니다. 일반 사람들에게나 있을 법한 그런 파트너 말구요.남들이 들으면 꺼리는 그런 파트너요. 어쩌다 파트너가 생기게 됐냐면요..안 어울리게 한 번도 못 가봤던 전시회를 친구가..
by 집보내줘
우리는 서로를 인식한 그 순간부터 자연스레 같같은 집에 살고 있었다. 처음은 그저 그런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믿었다. 서로의 존재가 자연스러운 일상처럼 느껴졌고, 그 익숙함 속에서 우리는 어느 날부터인가 서로를 잊어가고 있었다.어느 순간,..
thumbnail image
by 김영원
"...읍! 아..!""쉿, 민지 깬다"침대 위 움직이는 사람 둘, 자는 사람 하나. 한 침대에 세 명이 누워 있는데 한명은 업어가도 모르게 쿨쿨 자고 있고 두 명은 한명이 깨지 않게 숨을 죽이며 그와 반대되게 격정..
연예
드영배
일상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