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477l
어도어 유일한 아티스트 뉴진스, 계약해지 일방 선언 후 독자 활동
‘진즈포프리’ SNS 개설해 팬들과 직접 소통, 광고계약도 셀프 추진
‘대출’ 아닌 ‘투자’… 아티스트 계약해지 원하면 위약금 내야
최근 유명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사인 어도어를 상대로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이미 투자금을 초과하는 이익을 어도어와 하이브에 돌려주었다”고 했다.
어도어는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 하이브의 주요 레이블(계열사) 중 하나다. 어도어의 유일한 소속 아티스트는 뉴진스다.
이에 대해 어도어 측은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주장하며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하며 맞서고 있다. 뉴진스의 계약 기간은 2029년 7월 31일까지다.

[정보/소식] [팩트체크] '뉴진즈'로 독자 활동 나선 뉴진스 논란… 투자금 이상 벌어주면 계약해지 가능? | 인스티즈

뉴진스는 지난 14일 ‘jeanzforfree’(진즈포프리)라는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개설해 그룹 ‘뉴진즈’로 차별화를 꾀하며 독립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해당 계정에는 현재까지 318만 팔로어가 몰렸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이들의 첫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멤버들은 “(이 계정은) 진짜 저희다”라며 “여기서 더 자주 만날 것”이라고 했다.

해당 계정에는 뉴진스의 화보 사진(하단 캡처 참조)도 올라와 있다. 민 전 대표가 스페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점이 눈에 띈다. 화보에서 멤버들은 그룹명 대신 각자의 이름을 썼다.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를 배제하고 직접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광고모델(앰배서더) 계약을 추진한 정황이 드러나기도 됐다.

아티스트가 투자금 이상의 이익을 내주었다면, 이같이 일방적으로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독립 활동을 하는 게 정당화될 수 있을까.

19일 법조계를 종합해 보면, 뉴진스와 어도어 사이의 계약은 일반적인 금전 대여(대출)와 구별되는 ‘자본 투자’의 성격을 지니는 것으로 확인된다. 대여는 원금을 반환하며 정기적으로 일정한 이자를 받는 조건인 반면, 투자 계약은 원금 손실 위험을 감내하는 계약이다. 투자 수익의 발생할지, 얼마나 수익이 날지는 온전히 투자 대상의 실적에 달린 것이다.

K팝 시장에서 기획사가 아티스트의 낮은 성공 가능성에도 투자에 나서는 배경은 크게 두 가지다. 성공 시 막대한 보상이 따르고, 전속 계약을 통해 해당 기간 독점적으로 수익이 보장된다는 점이다.

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해린, 다니엘, 혜인 등 5명은 모두 하이브 산하 또 다른 레이블인 쏘스뮤직 연습생으로 하이브에 들어왔다. 데뷔는 2022년 어도어에서 했다. 이 과정에서 하이브, 쏘스뮤직, 어도어의 금전적 투자는 물론이고, 교육, 훈련 등 무형적인 지원을 받았다. 데뷔 당시엔 하이브의 메가 히트 그룹인 ‘방탄소년단(BTS)의 여동생 그룹’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정보/소식] [팩트체크] '뉴진즈'로 독자 활동 나선 뉴진스 논란… 투자금 이상 벌어주면 계약해지 가능? | 인스티즈

종합해 보면 뉴진스의 성공은 멤버 개인의 재능, 노력뿐만 아니라, 하이브라는 회사의 유명세, 쏘스뮤직 시절의 교육·훈련, 하이브의 어도어에 대한 자본투자, 무형적 지원, 어도어 직원들의 지원 등에 기인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대가로 뉴진스는 연예 활동으로 발생한 수익을 어도어와 분배해야 한다. 각 멤버가 가져간 정산금은 지난해에만 1인당 50억 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를 위반해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되기 전 계약 관계에서 일방적으로 벗어나려 한다면, 그에 따른 위약금을 지급해야 한다. 위약금은 향후 잔여 계약 기간 어도어의 장래 예상 수익을 보상해줄 수 있는 수준이 돼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표준전속계약서도 직전 2년간의 월평균 매출액에 계약 잔여기간 개월 수를 곱한 금액을 위약금으로 규정하고 있다. 현재 뉴진스 위약금은 5000억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엔터업계 관계자는 “만약 기획사의 막대한 자본을 투자받고도 아티스트가 일방적으로 기간 만료 전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면, 누구도 K팝 산업에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뉴진스가 전속계약에 대한 법적 판단이 나오기도 전에 SNS 개설, 광고 독자 추진 등으로 리스크(위험 요인)가 높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계약 위반 정황이 지속적으로 확인되는 것은 진행 중인 소송은 물론, 향후 이로 인한 위약금 소송 등에서도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장우정 기자 woo@chosunbiz.com

https://naver.me/FqWyn5PT





 
익인1
팩트체크)하이브가한짓은하나도언급하지않으며
9시간 전
익인2
조선비즈
9시간 전
익인3
(내용 없음)
9시간 전
익인4
ㅁㄱ하자
9시간 전
익인5
종합해 보면 뉴진스의 성공은 멤버 개인의 재능, 노력뿐만 아니라, 하이브라는 회사의 유명세, 쏘스뮤직 시절의 교육·훈련, 하이브의 어도어에 대한 자본투자, 무형적 지원, 어도어 직원들의 지원 등에 기인했다는 것이다.

맞는 말

9시간 전
익인6
또 조선비즈
9시간 전
익인7
회사가 한 행위는 ??
9시간 전
익인8
그러게 하이브가 계약만 잘 지켰으면 뉴진스가 나갈 일도 없었을텐데 진작에 잘하지
9시간 전
익인9
근데 방시혁은 왜케 싫어했던거임? 애들 인사를 한번도 안받고
8시간 전
익인10
팩트체크를 할 거면 계약해지까지 가게 된 하이브의 귀책사유도 다루셔야지 ㅋㅋㅋ 뉴진스가 언제 초과이익 내서 나간다 했음? 어도어가 투자금거리니까 반박으로 한 말 갖고 프레이밍 하는 것 봐라
8시간 전
익인11
문건 역바이럴 반품밀어내기 1도 안다루는거봐ㅋㅋㅋ
8시간 전
익인12
뉴진즈 아니라니까 단체로 정신병걸렸나.. 왜저래
7시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날짜조회
연예/정보/소식 [단독] 책임자 A씨 "송민호, 3월 대체복무 부적합 판단..조기 소집해제 권유" [인..353 12:2619542 0
플레이브/OnAir 241219 PLAVE(플레이브) 예준&은호&하민💙❤️🖤 2862 19:492075 6
드영배살롱드립 진짜 찐텐 아니야?179 16:3515666 9
인피니트/정보/소식 12월 공연장 잡는 건 로또 같은 일 55 12:174441 14
데이식스본인표출 하루들 20-30명 제발 쿠키 받아줘.. 44 17:052266 0
 
오늘 시위 안국역으로 가면 되는거지?1 16:10 47 0
마플 지네가 사재기하고 타가수 사재기 의심하는게 투표정병걸린 윤석열같음 ㅠ3 16:09 127 1
마플 써클차트 입장이 궁금하다3 16:09 104 0
ㅂㅌ 저때도 사재기 논란 있었어1 16:09 592 0
노동부 왜 으뜸기업 취소안해? 16:09 41 0
마플 저 사람말만 보면 윤석열 부정투표 주장이랑 똑같잖아1 16:09 106 0
우원식 국회의장 tmi 전직 서점주인이다 16:08 159 0
국짐 아직 해체 안 했냐 16:08 15 0
"부정적인 방법도 좋지만 조금 더 정직한 방법으로 좋은 음악을 만드는게 어떨까요"1 16:08 113 0
문체부 고용노동부 금감원^^ 하이브 돈 얼마나 ㅊ먹었을까2 16:08 98 0
정보/소식 방탄 사재기 폭로자 문체부랑 통화했고 메일 보냈대 인증 한다함24 16:08 2333 0
마플 수록곡까지 10권 안이면 노래 잘뽑아서 순위 좋은것도 아니었네 16:08 69 0
러블리즈 종소리 들어줘야함3 16:08 31 1
잼젠 이거 미쳤나 16:07 52 0
마플 사재기글 이해하자면 지들이 기계 켰는데 뱅뱅뱅 루저 이런거 못이기니까14 16:07 404 0
문체부도 한통속이네…1 16:07 230 0
마플 시간이지나서 묻히는게 아니라 하이브가 기사를 막아서 16:07 50 0
안철수 간 다 봤나봄7 16:07 382 0
정보/소식 다시보는 방탄소년단 수상소감 사재기 저격2 16:07 260 0
대통령 권한대행 거부권 행사가 20년만이래4 16:06 506 0
연예
드영배
일상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