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이 개그 조절해주는 걸 못하는 것도 많지만 일단 대본에 너무 무리수가 많음ㅠㅠ
특히 오요한 부분은 솔직히 싹다 불호임 즌1때 빵먹고 청력좋아지는거까지는 그러려니 하겠는데
토끼한테 물려서 피카피카피카츄되고 전기맨 백만볼트공격하는거는 ㄹㅇ 아무 생각도 안듦 너무 어이없어서
불장어 부활도 걍 헛웃음 나오고 귀신도 왜 넣었는지 진짜 모르겠음... 담력테스트 퇴마쇼 원한풀어주기라도 할거임? 대본이 판타지 안드로메다로 가고 있음.....
마중노 인형극은 진짜 내가 엄마랑 보다가 갑분싸 수습한다고 고생함 아무리 서장이 힘없어도 그렇지 허허허... 뮤지컬씬이 선녀로 보이더라
캐릭도 요한쏭삭 한신부김수녀는 없어도 전혀 문제없다고 봄 특히 후자 둘은 걍 병풍임 즌1 생각해서 넣었다해도 이렇게 쓸바에는 과감히 빼는 게 나았을듯
김해일 불치병도 불호인데... 다른 것들이 너무 불호라 더 할 말도 없음.. 설마 막화에 불장어 부활처럼 '불치병인데 모두의 간절한 기도 등등 덕에 기적이 일어나 완치' 이러지는 않겠지
즌1 너무 좋아했어서 꾸역꾸역 의리로 보고있는데 연출 브금 다 아쉽지만 대본이 진짜 아쉬움ㅠㅠ 남은건 김남길 연기랑 액션씬뿐임 만약에 즌3 한다면 과한 개그 씬, 대사, 과도한 판타지 관련 피드백들 꼭 해줬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