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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유명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55)가 공연장 객석에 있던 후배 가수 리한나(36)의 가슴에 사인을 해 화제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1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콘서트를 한 머라이어 캐리는 객석에서 공연을 즐긴 리한나를 발견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머라이어 캐리는 리한나와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는 옷 사이 드러난 가슴 부위에 사인을 했다.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영상을 보면 머라이어 캐리는 빨간색 펜으로 사인을 했고, 감격한 리한나는 마이크를 잡고 관중들에게 "머라이어 캐리가 내 가슴에 사인을 하네요. 진짜 놀랍고 감동이에요"라고 밝혔다.
사인이 끝나자 리한나는 머라이어 캐리와 포옹을 한 후 객석을 향해 사인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는 이날 공연으로 '크리스마스 타임 투어'를 마무리했다.
앞서 독감에 걸렸던 그녀는 11일 피츠버그주 PPG 페인츠 아레나와 13일 뉴저지주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 15일 뉴욕주 UBS 아레나 공연을 취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