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12월 20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이은호와 홍덕수의 첫 만남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설렘 가득한 로맨스와는 거리가 먼, 긴장감 넘치는 대치 상황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 이은호는 ‘홍패’를 손에 들고 있다. 홍패는 용천루 입사 시험의 응시표로,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운 물건이다. 홍덕수는 이 홍패를 얻기 위해 도박까지 했지만, 예상치 못하게 그 홍패가 이은호의 손에 들어간 상황.
이어진 사진에는 찢어진 홍패 반쪽을 들고 이은호를 매섭게 노려보는 홍덕수가 포착되었다.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히기 위해 용천루에 꼭 입성해야 하는 홍덕수가 분노를 표출하는 것. 급기야 이은호는 홍덕수의 목에 검집을 겨누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과연 이은호가 홍덕수의 홍패를 찢은 이유는 무엇일까. 또 이토록 살벌한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앞으로 어떤 로맨스를 펼칠까.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체크인 한양’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이와 관련 ‘체크인 한양’ 측은 “이은호와 홍덕수는 첫 만남부터 살벌하게 대치하며 서로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후 이들이 서로에게 스며들어 가며 시시각각 변하는 관계성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라며 “배인혁과 김지은이 완벽한 호흡으로 완성한 이은호-홍덕수의 청춘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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