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그루브 벤치의 무대 후, 투표 결과가 나오자 팀 비트 주전 차웅기는 무대 위에서 오열한다. 터져 나오는 울음을 막지 못해 팀 비트 주전 선수들은 물론 팀 그루브 벤치 선수들까지 차웅기를 다독인다고. 줄곧 껄끄러워하던 팀 그루브 벤치 장경호도 차웅기를 함께 달랜다는 귀띔이다.
차웅기의 눈물이 이어지면서 팀 비트 대기실은 울음소리로 가득 찬다. 이를 듣던 감독 엘 캐피탄은 대기실을 박차고 나간다고 해 궁금증이 높아진다.
더불어 장경호는 “웅기한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웅기가 얼마나 진심이고 열심히 하는지를 알아서 수고했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한다. 차웅기는 장경호의 말에 “너무 미안한 마음에 눈물이 나더라”고 전한다고. 날 선 이들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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