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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롯데이노베이트는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코튼시드가 다음달 10일까지 가수 박효신과 함께 취약계층 장애아동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새 싱글 ‘히어로(HERO)’로 돌아온 가수 박효신은 이를 통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박효신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히어로는 지난 4일 개봉한 영화 ‘소방관’의 주제곡으로 삽입돼 주목받기도 했다. 이번에는 코튼시드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히어로의 의미를 더했다는 게 롯데이노베이트 설명이다.
기부 캠페인은 박효신의 신곡 ‘HERO’의 메시지에 맞춰 많은 사람이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튼시드 홈페이지에서 박효신의 스페셜 아트워크를 받을 때마다 박효신과 롯데이노베이트가 1004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는 식이다.
기부자들은 박효신이 직접 작업한 디지털 아트워크 총 2만개(한정 수량)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은 보바스병원 어린이 재활센터에 전달돼, 취약계층 장애아동 치료비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기부 캠페인은 코튼시드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고, 캠페인 종료 시점까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이사는 “가수 박효신과 뜻깊은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장애를 가진 아이들과 가족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고, 롯데이노베이트는 보유한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튼시드는 다양한 시도와 협업으로 NFT의 대중화를 위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서비스를 지속 확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