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준)
1.고등학생과 대학생 시절이 아역이 아니었어서 인물들이
그대로 자라난 상황들로 인식 되서 15년 서사가 완전 이입이 제대로였음
2.눈빛을 주고 받거나 감정을 나눌때 급하게 편집하지 않고
호흡을 길게 주니까 그 떨림이나 설램이 나한테까지 느껴졌음
3.대학생 시절 연애할때 손잡고 걷는 장면들이 많았는데 성인 멜로 드라마들에서는 의외로 풋풋하게 손 잡고 걷는 장면이 많지 않음
4. 뽀뽀신이 많았는데 그냥 분위기에 따라 한게 아니라 이유가 다 있었고 풋풋한 느낌을 주니까 8,16화 으른키스를 볼 때 성장한 모습을 보는 느낌이라 키스신이 너무 감동(?)적임
5. 나중에 알았는데 재벌 남주, 캔디여주가 아니라 선재도 솔이도 다 꿈을 이룬 어른이었음
+++ 6. 그리고 선재가 직접 부르는 OST라서 선재가 솔이한테 불러준다는 진심이 느껴짐
아직도 못 떠난 수범이 생각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