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와서 갑자기 포옹할 때부터 읭스러웠고 비밀접선 장면도 데이트 연출 같았어
둘이서 플라잉요가를 하러 가질 않나, 무슨 박물관 가서 내 기럭지는 어때? 아우 우리 신부님은 빼고~ 이러질 않나, 귀신 보고 무섭다면서 팔짱까지 꼭 끼질 않나.. 둘 서사가 그만큼 짙어졌고 서로 신뢰하는 사이인 건 알겠는데 언뜻언뜻 이성적 텐션이 미묘하게 느껴져서 갠적으로 좀 불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