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7년 차 배우 유나가 취미 생활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유나는 엄마 그리고 매니저와 함께 국밥 점심 식사 후 대형 문구점으로 향한다. 최근 들어 인형 랜덤뽑기에 꽂혔다는 유나는 본인의 취향을 저격한 키링, 인형 옷 등 소품들에 눈을 떼지 못한다. 아기자기한 장난감 앞에서 무장 해제되는 것.
한편 영화 촬영장으로 이동하던 유나는 때아닌 god의 노래를 열창하며 미니 콘서트를 연다. 드라마 ‘유괴의 날’로 윤계상과 인연을 맺어 god 팬이 됐다는 유나는 그들의 노래 가사는 물론 응원법까지 모두 외워 시선을 모은다.
또한 유나는 윤계상과 메신저 대화를 이어가며 친분을 과시한다. 평소 유나를 아끼며 유나에게 연기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는 윤계상은 이날 역시 유나의 메시지에 유머러스하게 즉답하며 삼촌스러운(?) 매력을 보여줬다고. 과연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주고받았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유나 주연의 영화 ‘두 번째 아이’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공포 영화 ‘두 번째 아이’는 배우 임수정의 프로듀서 데뷔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지막 촬영을 앞둔 유나는 직장 동료인 아역 배우 박소이를 만나 막촬 기념 선물을 주고받는 등 찐친 케미를 발산한다. 이어 유나는 앞서 준비해온 키링을 현장 스태프들에게 선물하며 온정을 나누는데.
촬영이 시작되자 유나는 순식간에 배역에 몰입, 세심하게 연구해온 캐릭터 감정을 토대로 프로다운 연기 실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제작진의 깜짝 이벤트로 촬영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다고 해 감동으로 물들여질 유나의 하루가 더욱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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