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티켓 예매 플랫폼 인터파크가 발표한 '전시/행사 랭킹' 부문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 전시 '골든 : 더 모멘트'는 2024년 7월 월간 베스트셀러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전시는 7월 한 달 동안 판매점유율 11.3%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티켓을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8월 월간 랭킹에서는 4위, 9월에는 7위를 차지하며 약 3개월 동안 톱10 안에 머무르는 강력한 흥행 파워를 보여주었다. 2024년 연간 '전시/행사 랭킹' 부문에서는 15위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장기적인 흥행력을 과시했다.
특히 정국의 '골든 : 더 모멘트'는 하이브의 전시 브랜드 하이브 인사이트(HYBE INSIGHT) 전시회 가운데 유일하게 인터파크 2024년 월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작품으로, 그의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유럽의 빌보드로 불리는 '월드뮤직어워드'(WMA)는 공식 계정을 통해 "정국의 개인전 '골든 : 더 모멘트'가 인터파크에서 2024년 베스트셀러 하이브 인사이트 전시회로 나타났다"고 전하며 이 전시의 성공을 발 빠르게 보도했다. 이는 정국의 예술적 감각과 기획력이 국내외에서 동시에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지난 7월 30일 티켓 예매가 시작된 '골든 : 더 모멘트'는 인터파크 '전시/행사 랭킹' 부문에서 일간 및 주간 예매 순위를 순식간에 장악하며 초특급 흥행 인기를 증명했다. 일반 전시 티켓과 함께 판매된 '패키지 한정판 GOLDEN 뮤직 프레임 티켓'은 오픈 3분 만에 전량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전시회에서 판매된 굿즈는 조기 품절 사태를 빚으며 '오픈런' 현상을 일으켰다. 이와 같은 품절 대란은 정국의 전시가 단순히 팬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대중적으로도 얼마나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지 보여준다.
정국은 전시회 외에도 다큐멘터리 영화 '정국: 아이 엠 스틸'(JUNG KOOK: I AM STILL)을 통해 글로벌 흥행 신화를 이어갔다. 이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1,850만 달러(한화 약 264억 원)의 누적 수익을 거두며 2024년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뮤직 영화로 기록되었다. 또한,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가 제작한 영화로는 최고 수익을 달성하며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정국은 13일 열린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서 첫 솔로 앨범 'GOLDEN'(골든)으로 '톱 K-팝 앨범'(Top K-Pop Album)과 솔로곡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투 유)로 '톱 글로벌 K-팝 송'(Top Global K-Pop Song) 부문에서 각각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정국의 음악적 역량과 글로벌한 영향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다.
한편, 지난 19일 정국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보고 싶었네 많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방송은 실시간 누적 시청자 수 2,020만 명을 기록하며 2019년 위버스 오픈 이후 역대 '최다' 수치를 달성했다. 정국은 팬들과의 진솔한 소통을 통해 그의 음악적 여정과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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