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시위 나갈 때마다 거짓말하는 거 빡세네

오늘은 또 뭘 써먹어야하지

가뜩이나 엄청 안 나가던 애가 갑자기 연속으로 나가기 시작하는데 곧 의심살 듯

[익인1]

나처럼 같이나가..ㅋ

[글쓴이]

누구랑? 엄마랑?

[익인1]

엉 엄마랑
그냥 혼자갈라고 말했더니 같이가자던데

[글쓴이]

아니 엄마한테 안 들키려고 거짓말하는 건데... 엄마 완전 pk그 자체야...

[익인1]

나도 원래 달랐어....
그냥 이번에 통한거임

[글쓴이]

1에게
이번에도 시위 나가는 사람들 욕하는 중인데 내가 거길 간다?

[익인1]

글쓴이에게
머리아프겠네....

[익인2]

걍 연말이라 송년회 자주 있는척해 고등학교친구 중학교친구 학원친구 동아리친구 스터디 등등
고등학교 친구도 오늘은 1학년때 같은반 다음에는 2학년때 같은반 이런식으로 나눠

[익인2]

엄마 성향은 쓰니가 잘알이니까 도박 ㄴㄴ

[익인3]

연말이라 약속 많은척 ㄱㄱ

[익인4]

연말이라서 모임이 많다고 해! 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