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나한테는 그럼 노통 아니었으면 아예 정치 할 생각이 없던 사람이고 노통 퇴임하면서 자기도 정계 은퇴하려던 사람 다시 정계 발 들이밀게 된 이유도 노통이고...
대통령은 유서에서 ‘운명이다’라고 했다. 속으로 생각했다. 나야말로 운명이다. 당신은 이제 운명에서 해방됐지만, 나는 당신이 남긴 숙제에서 꼼짝하지 못하게 됐다
이 당신이 남긴 숙제 라는게 그 유지를 이어가겠다는 의미 같거든 자기 별명 중에 노무현의 그림자 가 가장 좋다 하는 이유도 비슷한 맥락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