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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데이식스)가 장비 해프닝과 함께, 팬들과의 데뷔 첫 고척돔 교감을 뜨겁게 기억하게 됐다.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DAY6(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The Present'(더 프레젠트) 2회차 공연이 열렸다.
이번 공연은 데뷔 10년차 첫 고척돔 입성과 함께, 데뷔앨범 'The Day(더 데이)'부터 미니9집 'Band Aid'(밴드에이드)까지 이어지는 대표곡 퍼레이드로 펼쳐졌다.
특히 오케스트라 편곡을 더한 풍성한 감성에너지와 함께, 특유의 역동적인 밴드 사운드 스테이지는 팬들의 기립떼창과 함께 공연장을 들끓게 했다. 이 가운데 '어쩌다 보니' 스테이지는 후반부 원필의 건반이 나오지 않는 해프닝이 발생, 무대를 다시 한 번 진행하는 모습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성진과 원필, 영케이는 “마지막 후반부부터 건반이 잘 안나오더라. 큰 진동이 있거나 열기가 뜨거우면 장비오류가 있을 수 있다. 오늘은 그 둘다이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마이데이 모두가 목청들이 정말 좋고, 노래를 잘한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