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윤석열 하는 게, 정부가 하는 말이 다 전두환 때랑 똑같고
광주에게 빚을 지고 오늘 날의 시민들이 국회를 지켰고
백남기 농민부터, 세월호, 이태원참사, 오늘 남태령도 ••• (더 많은 역사가 있었다는 거 압니다)
가만히 있지 않고 행동으로 보여주게 된 것도
행동으로 보여주는데 과격한 시위는 공권력을 가진 이들이 폭력적인 진압을 하는데에 명분이 되어주므로 촛불로 평화시위를, 또 어떤 국회의원이 촛불은 불면 꺼진다기에 자신이 가진 빛을 가져오는 평화시위를 하게 되는 것도
또 아무리 평화 시위여도 사람들이 적으면 무력으로 끌고가는 걸 너무 많이 봐왔기에 한명이라도 더 힘을 보태려 달려가게 되는 것도
시위에 인파가 몰리면서도 중간중간 사람들이 위험하다고 밀지 말고 천천히 가자고 외치고, 인파에 끼여 보지 못 할 가능성이 있는 구조물을 피할 수 있도록 지키고 서 있는 것도
다 역사를 배웠으니까... 그리고 동시대를 사는 내 또래와 어른들의 그리고 아이들의 이야기였으니까
더더욱이 위법을 저지르는 악들에게 꿋꿋히 합법으로 대응하려고 하는 것도 그들이 그것들을 어떻게 악용하고, 선을 악으로 어떻게 프레임을 씌우는지 봐왔으니까, 겪었으니까 이번까지 그렇게 반복되어선 안된다는 걸 몸소 느꼈기에 더 움직이게 된다
또, 학생들의 역사 교육 과정을 은근히 유한 단어로 교체시키고, 예비 독재자들이 특정 역사들을 꾸역꾸역 가르치지 않으려 하는 것도 다 너무 잘 알게 되었다
망할 놈들
결론. 책 살 거임 정치와 법 그리고 역사 관련. 내일 서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