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미팅을 오래 해봤자 두시간 반이라 생각하고 기차표를 끊었는데
백현이가 세시간 넘게 하는 바람에 결국
놀이공원 시작할때 공연장을 떠나게 되었는데
바래다줄께도 하고 2층도 돌고 양말선물도 던져줬다는거에 절망을 하게 되었고
왜냐 난 2층 17구역 1열~4열 사이였기 때문에 더 속상..
그치만 백현이라는 사람이 말을 너무 재미있게 하고
이 사람이 팬과 소통 하는 것을 너무 좋아하고
팬과 함께하는 순간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라는걸
오늘 또 한번 느끼게 해주었고
선물도 너무 알차게 주고
팬 밖에 모르는 바보라는거...
분명 콘서트에서는 나보다 오빠가 맞다 하고 확신을 했지만
큥망진창은 그냥 귀여운 갱얼쥐 그 자체....
혼자서 팬미팅 세시간 십분 해주는 아이돌이 어딨어...
옷도 여러번 바뀌고 세트도 계속 바뀌고 투표도 하고!!
내 최애 아이돌이 백현이라서 너무 좋아
백현아 오늘도 너무 사랑해 너무 고마워❤️❤️
백현이 덕분에 너무 따듯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내일 큥망진창 가는 사람들도 신나게 즐기고 오세요❣️
너무 아쉬워서 너무 행복해서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