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기준이 48세의 나이에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엄기준은 22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1976년생으로 올해 만 48세인 엄기준은 늦깎이 신랑이 된다. 결혼식은 예비 신부가 연예인이 아닌 만큼 이를 배려해 가족, 친지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엄기준은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저에겐 없는 일인 줄 알았다. 그런 제가 마음이 따듯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하려고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엄기준은 결혼식 후 곧바로 신혼여행을 가지 않는다. OSEN 취재 결과 엄기준은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광화문연가’ 공연을 이어간다. 결혼식 이틀 전인 지난 20일 무대에 오른 엄기준은 오는 24일 낮 공연을 비롯한 예정된 회차를 그대로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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