뿐만 아니라, 정국은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관왕에 오르는 등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그의 앨범 'GOLDEN'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24주 연속 차트인하며 지속적인 성공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정국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21일 자)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세븐)이 '글로벌 200' 차트에서 153위를 기록했으며,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85위에 랭크되었다. 이로써 정국은 빌보드 주요 두 차트에 다시 한번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특히 'Seven'은 두 차트에서 74주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이자 최장기간 기록을 세웠다. 이 성과는 정국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세계적인 영향력과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해 7월 발매된 'Seven'은 올해까지도 꾸준히 사랑받으며 팬덤을 넘어 전 세계 음악 리스너들에게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Seven'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2024년 연말 결산 '톱 트랙 오브 2024 글로벌'(Top Tracks of 2024 Global) 리스트에 28위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스포티파이'에서 아시아 가수로는 최단 기간인 518일 만에 21억 스트리밍(필터링 전)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글로벌 주요 음원 플랫폼 '애플 뮤직'(Apple Music)의 '톱 송즈 오브 2024: 글로벌'(Top Songs of 2024: Global) 연말 차트에서도 41위를 기록했다. 이는 K-팝 솔로 가수의 곡으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차트에 진입한 사례로, 정국의 지속적인 음악적 성공과 대중적 인기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가 되었다.
'Seven'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위로 데뷔한 후 15주간 차트에 머물렀다. 또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9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글로벌 200' 차트에서도 7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세계 양대 차트로 불리는 영국 오피셜 차트(UK Official Chart)의 메인 싱글 차트 '톱 100'에서도 3위로 데뷔하며,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14주간 차트에 머무는 쾌거를 이뤘다.
정국은 지난 13일(한국 시간) 열린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서 첫 솔로 앨범 'GOLDEN'(골든)으로 '톱 K-팝 앨범'(Top K-Pop Album)을, 솔로곡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투 유)로 '톱 글로벌 K-팝 송'(Top Global K-Pop Song)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그는 이로써 2년간 통산 3개의 트로피를 획득하며 역대 K-팝 솔로 가수 중 가장 많은 수상을 기록하는 새 역사를 썼다.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2위로 첫 진입하며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이자 최장기간인 24주 연속 차트인을 달성했다. 이는 정국이 단순한 K-팝 스타를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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