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소영과 전 야구선수 문경찬이 22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들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식적으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박소영은 1987년생, 문경찬은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은 나이 5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박소영은 남편에 대해 넘치는 애정을 드러내고 있으며 "겪어볼수록 좋은 사람"이라고 알렸다.
박소영은 2008년 KBS 공채 23기로 연예계에 입문한 이후, 특유의 발랄함과 엉뚱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개그콘서트-멘붕스쿨'에서 4차원 매력을 발산하며 2012년 제11회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인간의 조건'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내일은 실험왕' 시리즈에서도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문경찬은 2015년 KBO리그에 데뷔하여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에서 투수로 활약하다가 지난 2023년 은퇴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많은 팬들과 동료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국제뉴스 이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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