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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다크비(DKB)가 일본 삿포로 눈축제 출격을 알린 가운데, 유쿠가 스페셜 MC로 발탁돼 올라운더 존재감을 과시했다.
다크비(이찬, 디원, 지케이, 희찬, 준서, 유쿠, 해리준)는 내년 2월 11일 열리는 ‘제75회 삿포로 눈축제 16th K-POP FESTIVAL 2025’ 출연을 확정 짓고, 유쿠의 스페셜 MC 활약까지 예고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날 다크비는 삿포로 눈 축제 무대에 올라 폭발적인 에너지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크비는 일본 서바이벌 프로그램 ‘Re:Born’(이하 리본)에서 1위를 차지, 지난 15일 일본 두 번째 팬 콘서트를 성료하며 현지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쿠는 이번 축제에서 1부 스페셜 MC로 나선다. 그는 일본 규슈 러브 FM 라디오 프로그램 ‘DKB의 Go Up’의 메인 DJ로 활약, 안정적인 진행 능력과 다정한 소통력으로 팬들과 교감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유쿠는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삿포로 눈축제에서 스페셜 MC를 맡게 되어 정말 영광이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 축제를 즐기러 오신 모든 분들께 좋은 에너지를 전하고, 모두가 즐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삿포로 눈축제는 일본과 한국을 잇는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그동안 여러 K-POP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등용문으로도 주목받아 왔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크비를 비롯해 엘라스트, 에이머스, 키스 오프 라이브, 올아워즈 등 다양한 팀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다크비는 오늘(22일) 서울 한성대 낙산관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고 월드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일본과 한국 양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다크비가 삿포로 눈축제를 통해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