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38l
| '알라딘' 이성경, 도전과 역경의 길 걷는 이유
| 프로듀서에게 인정받은 배우 본인의 끼와 재능
| 관계자들, 이성경 연습 집중력 칭찬

[정보/소식] '알라딘' 이성경의 첫 도전을 지켜보는 까닭 | 인스티즈

https://naver.me/FW6hTMjl

배우 이성경이 '알라딘'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누군가는 기성 배우들과 이성경을 비교하면서 이성경의 부족함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성경은 이번에 첫 뮤지컬 도전이다. 누구나 처음은 어렵고 또 힘겹다.

지난달 22일 개막한 뮤지컬 '알라딘'은 알라딘 지니 자스민의 아름다운 사랑과 진실된 우정을 다루는 작품이다. 전 세계 4대륙, 11개 프로덕션에서 공연, 약 2천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뒀다.

마침내 국내에 상륙한 '알라딘'은 캐스팅부터 화제를 모았다. 오리지널 크리에이터가 찾아냈고 지금의 라인업이 완성됐다. 알라딘 역에 김준수 서경수 박강현, 지니 역에 정성화 정원영 강홍석, 자스민 역에 이성경 민경아 최지혜 등 37명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앞서 앤 쿼트 디즈니 시어트리컬 그룹 프로듀서 등이 한국에서 직접 10차례에 걸쳐 오디션을 진행했고 모두 각자의 기량을 인정받으며 발탁된 것이다. 이들은 올해 8월부터 탭댄스 클래스를 비롯해 사전 연습부터 정식 연습까지 강도 높은 시간을 거쳤다.

그리고 베일을 벗은 '알라딘' 주역들은 기대 이상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자스민 역을 맡은 이성경이다. 이성경은 그간 매체 연기에서 선보였던 이성경만의 발랄한 매력을 한껏 발휘했다. 한 편의 마법 같은 이야기 속에서 자스민 그 자체가 된 이성경은 아그라바를 누비는 자유로운 나비가 됐다. 이 가운데 이성경을 기성 뮤지컬 배우들과 비교하는 시선들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성경은 '알라딘'이라는 대작을 운 좋게 거머쥔 배우가 아니다. 직접 오디션을 준비했고 개막 이후에도 그 누구보다 연습에 매진하며 관계자들의 응원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정보/소식] '알라딘' 이성경의 첫 도전을 지켜보는 까닭 | 인스티즈

이성경이 갖고 있는 내공도 무시할 수 없다. 2014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연기를 시작해 '역도요정 김복주' '낭만닥터 김사부2·3' '별똥별' 등을 거치며 이성경은 조용히 성장했고 지난해 '사랑이라 말해요'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그렇기 때문에 첫 뮤지컬 작품으로 이성경을 평가하는 것에 대한 물음표가 생긴다. 이성경은 견고하게 잘 쌓은 필모그래피의 연장선을 그리는 것보다 도전과 쇄신을 꾀했다. 매체 연기와 뮤지컬 연기가 확연하게 다른 영역에 있기 때문에 이성경에게 뮤지컬 데뷔는 결코 쉬운 선택은 아니었을 터다.

그럼에도 이성경은 당당하게 오디션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실력을 인정받았다. 앤 쿼트는 올해 상반기 국내 취재진과 화상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면서 "한국 배우들의 풀이 정말 넓다고 생각했다. 다들 너무 잘해서 고르기 힘들었다"라고 오디션 당시를 떠올렸다. 케이시 니콜로 연출가는 캐스팅 기준에 대해 "에너지와 개성을 기준으로 두고 선발했다"라면서 배우들의 매력을 주안점으로 보며 오디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성경이 기라성 같은 배우들 사이에서 합격을 따낸 비결이다.

이성경의 자스민은 인물이 갖고 있는 사랑과 공감, 교류의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낸다. 물론 기존 뮤지컬 배우들과 비교했을 때 성량 등의 아쉬움이 있지만 접근법이 다르기에 통통 튀는 매력이 있다. 이성경이 왕관의 무게를 견디고 진정한 자스민이 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건 어떨까.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날짜조회
연예/정보/소식 "임시공휴일 27일 아닌 31일로” 정원오 구청장 제안276 01.10 14:2927341 9
드영배 와 고경표 999만뷰네 미쳤다94 01.10 15:1826030 3
플레이브 사이트 들어가서 F12 누르면 나오는 브라우저 개발자 창?에 118 0:283397 7
제로베이스원(8)/정보/소식 ZEROBASEONE (제로베이스원) 박건욱 'Placebo' 76 01.10 20:003117 49
데이식스벚꽃콘 러브퍼레이드 vs 딥인럽 70 01.10 16:262311 0
 
라이즈 모델 워킹 ㅋㅋ3 01.10 08:35 477 4
번장에서 거래했는데 사기일 가능성도 있어??9 01.10 08:34 296 0
생카 후기 이런거 너무 재밌다 01.10 08:34 39 0
오 인기검색어 세 그룹 다 사람으로 뜬다14 01.10 08:32 1065 1
요즘 왜이렇게 반중선동이 많아?12 01.10 08:30 454 0
나 유우시 보면서 성형이 너무 하고싶음4 01.10 08:28 437 0
명절 기차표 예매와 수강신청이 가장 쉬웠어요23 01.10 08:27 985 0
마플 팬들이 한멤한테 바라는거 많은면 안좋은 게 2 01.10 08:26 147 0
마플 오늘 뉴스타파는 국정얘기래 01.10 08:25 67 0
와 그런데 체포영장 나와도 생각보다 검거가 늦구나 01.10 08:25 50 0
정보/소식 [속보] 尹측 "대통령 불법 체포시도가 내란…법적책임 감수해야"13 01.10 08:23 404 0
정보/소식 김동준, FA 됐다..메이저나인 전속계약 종료 [공식] 01.10 08:22 232 0
약간 설리+크리스탈 비주얼 멤버같은 비주얼 안 나오냐12 01.10 08:21 957 0
가요대제전 설 연휴 아니여도 괜찮으니까 빠른 시일내 해줬으면5 01.10 08:21 306 0
엉덩이 너무 제 눈앞에 있는거 아녜요?2 01.10 08:17 484 0
라이즈 찾아보는데 미친듯이 잘생긴듯4 01.10 08:15 526 5
정보/소식 [단독] 경찰, '尹 체포' 형사기동대장 국수본 집결 지시…"출동 전 점검"5 01.10 08:15 565 1
정보/소식 민희진 VS 빌리프랩·쏘스뮤직 손배소 오늘(10일) 열린다 01.10 08:14 245 0
난 신인들 걸그룹보다 보이그룹이 기대되는데5 01.10 08:14 381 0
정보/소식 이븐, 2월 10일 가요계 컴백…감각적인 'HOT MESS'(공식) 01.10 08:14 169 3
덕질 업그레이드 🛠️
연예
드영배
일상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