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16l
| '알라딘' 이성경, 도전과 역경의 길 걷는 이유
| 프로듀서에게 인정받은 배우 본인의 끼와 재능
| 관계자들, 이성경 연습 집중력 칭찬

[정보/소식] '알라딘' 이성경의 첫 도전을 지켜보는 까닭 | 인스티즈

https://naver.me/FW6hTMjl

배우 이성경이 '알라딘'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누군가는 기성 배우들과 이성경을 비교하면서 이성경의 부족함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성경은 이번에 첫 뮤지컬 도전이다. 누구나 처음은 어렵고 또 힘겹다.

지난달 22일 개막한 뮤지컬 '알라딘'은 알라딘 지니 자스민의 아름다운 사랑과 진실된 우정을 다루는 작품이다. 전 세계 4대륙, 11개 프로덕션에서 공연, 약 2천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뒀다.

마침내 국내에 상륙한 '알라딘'은 캐스팅부터 화제를 모았다. 오리지널 크리에이터가 찾아냈고 지금의 라인업이 완성됐다. 알라딘 역에 김준수 서경수 박강현, 지니 역에 정성화 정원영 강홍석, 자스민 역에 이성경 민경아 최지혜 등 37명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앞서 앤 쿼트 디즈니 시어트리컬 그룹 프로듀서 등이 한국에서 직접 10차례에 걸쳐 오디션을 진행했고 모두 각자의 기량을 인정받으며 발탁된 것이다. 이들은 올해 8월부터 탭댄스 클래스를 비롯해 사전 연습부터 정식 연습까지 강도 높은 시간을 거쳤다.

그리고 베일을 벗은 '알라딘' 주역들은 기대 이상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자스민 역을 맡은 이성경이다. 이성경은 그간 매체 연기에서 선보였던 이성경만의 발랄한 매력을 한껏 발휘했다. 한 편의 마법 같은 이야기 속에서 자스민 그 자체가 된 이성경은 아그라바를 누비는 자유로운 나비가 됐다. 이 가운데 이성경을 기성 뮤지컬 배우들과 비교하는 시선들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성경은 '알라딘'이라는 대작을 운 좋게 거머쥔 배우가 아니다. 직접 오디션을 준비했고 개막 이후에도 그 누구보다 연습에 매진하며 관계자들의 응원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정보/소식] '알라딘' 이성경의 첫 도전을 지켜보는 까닭 | 인스티즈

이성경이 갖고 있는 내공도 무시할 수 없다. 2014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연기를 시작해 '역도요정 김복주' '낭만닥터 김사부2·3' '별똥별' 등을 거치며 이성경은 조용히 성장했고 지난해 '사랑이라 말해요'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그렇기 때문에 첫 뮤지컬 작품으로 이성경을 평가하는 것에 대한 물음표가 생긴다. 이성경은 견고하게 잘 쌓은 필모그래피의 연장선을 그리는 것보다 도전과 쇄신을 꾀했다. 매체 연기와 뮤지컬 연기가 확연하게 다른 영역에 있기 때문에 이성경에게 뮤지컬 데뷔는 결코 쉬운 선택은 아니었을 터다.

그럼에도 이성경은 당당하게 오디션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실력을 인정받았다. 앤 쿼트는 올해 상반기 국내 취재진과 화상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면서 "한국 배우들의 풀이 정말 넓다고 생각했다. 다들 너무 잘해서 고르기 힘들었다"라고 오디션 당시를 떠올렸다. 케이시 니콜로 연출가는 캐스팅 기준에 대해 "에너지와 개성을 기준으로 두고 선발했다"라면서 배우들의 매력을 주안점으로 보며 오디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성경이 기라성 같은 배우들 사이에서 합격을 따낸 비결이다.

이성경의 자스민은 인물이 갖고 있는 사랑과 공감, 교류의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낸다. 물론 기존 뮤지컬 배우들과 비교했을 때 성량 등의 아쉬움이 있지만 접근법이 다르기에 통통 튀는 매력이 있다. 이성경이 왕관의 무게를 견디고 진정한 자스민이 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건 어떨까.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날짜조회
플레이브/OnAir 라이브인나 with.고영배 | 241225 (플레이브 예준💙&노아💜&밤비.. 3245 12.25 18:575913 4
연예소신발언… 가요대전 이번에 욕심을 너무 부린건지 뭔지121 12.25 20:496632 7
드영배노티드도넛 내기준 대국민몰카같아94 12.25 15:4816579 1
라이즈지금 보면서 드는 생각 52 12.25 17:096110 40
제로베이스원(8)/정보/소식 하오 쇼츠 50 0:011363 34
 
트랙터 행진 보고 느끼는건데2 12.22 18:59 246 0
워너원 뒷북으로 덕질하는 거 조큼 슬픔ㅠㅠㅠ1 12.22 18:59 76 0
마플 전시회로 본체 패는 애들 계정 들어가 보면 4 12.22 18:58 290 0
트랙터 개빠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어제 들여보냈으면35 12.22 18:58 2548 8
얘들아 식량주권 식량안보라는 말이 있잖아 5 12.22 18:58 127 9
마플 진짜 짜증난다 12.22 18:57 156 0
마플 시상식 괴리감 느낄 수밖에 없는 게 작년이랑 너무 비교됨13 12.22 18:57 483 3
이번 남태령 시위는 정말 최고였어 12.22 18:57 214 0
마플 어후 가족들이랑 정치적 신념이 같아서 다행이다6 12.22 18:57 109 0
시위 현장에 극우들 있다2 12.22 18:56 295 0
우리나라는 시위 진짜평화롭게하는거야1 12.22 18:56 147 0
윤은혜가 베이비복스였어....? 6 12.22 18:56 157 0
쇼츠에 막 폰으로 필름 찍어서 색 조정하는거 12.22 18:55 31 0
정보/소식 엔하이픈, 美빌보드 연간 K팝 부문 '톱 투어' 2위…역시 공연강자 12.22 18:55 75 0
뉴진스 가요대제전 무대 4곡 (ㅅㅍㅈㅇ)12 12.22 18:55 993 2
뉴진스 사녹 후기보니까1 12.22 18:55 252 0
트랙터 들어오는거 볼 사람…15 12.22 18:55 1188 11
OnAir 아닠ㅋㅋㅋ 제이컴퍼니3 12.22 18:55 161 0
ㄹㅇ근현대사 배울 때 저사람들은 어떤 신념을 가지길래 저런 행동을 할까 존경스럽다 했는데9 12.22 18:55 1020 0
백현 팬미팅 신박했던 진행 방식4 12.22 18:54 445 4
연예
드영배
일상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