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이 시국에 연예인들 시상식 하는거 왜이렇게 눈치없어 보이지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참... 숙연해짐

생업인 작품,방송 활동을 하지 말라는게 아니고 그냥 그들만의 하하호호 시상식이 지금 꼭 필요한가 싶은거임

[익인1]

나도 동감함
하지말라는 게 아니고 그냥 좀 이질감 들어

[익인2]

이런얘기 도움안됨

[익인3]

시상식도 누군가의 생업이긴 함… 거기 걸린 스태프들이 몇 명인데

[글쓴이]

음... 사실 내가 영화/드라마 쪽에서 일하는데 그 스탭이 그 스탭이라 꼭 시상식 안해도 되긴 해 굳이 따지자면 단기 알바들 일자리임

[익인3]

에…ㅋㅋ 난 시상식 경력 있는 스태프야,,, 단기 알바라는디 그렇다기엔 9-10월부터 얽히는 관계자들 엄청 많고 분명 계엄 전부터 준비했을 텐데 ㅋㅌㅌ 내 지인들도 9-10월부터 개고생하고 있는데 엎으라는 소리 나오는 거 너무 각박하다 생각함 그리고 기획 쪽 사람들은 꽤 오랜 기간 준비해 안그래도 계엄 터지고 방송 다 죽고 스태프들 힘든데 그리고 계자라며… 하나 준비하는데 자본이 얼마나 얽히는지 알잖아 어떻게 쉽게 취소함? 그거 누가 책임지라고

[글쓴이]

취소하란 말 전혀 없는데... 그냥 눈치 없는건 알고 계시라는 거임ㅋㅋㅋㅋ

[익인3]

ㅋㅋㅋㅋ ㅜㅜ 그렇게 검열하는 게 더 눈치 없는 거야 ㅠㅠ

[익인4]

스태프들은 일하지말고 굶으라는 얘기임?

[글쓴이]

ㅇㄷ

[익인6]

콘서트나 뮤지컬이랑 시상식이 같나..

[글쓴이]

그리고 콘서트 중계 스탭이 시상식 스탭이여....

[익인5]

일상은 계속 이어나가고 그 상황 속에서 본인이 할 수 있는걸 하는게 맞지.. 근데 기분 묘하긴 함.. 한쪽은 새벽 내내 추위에 떨고 한쪽은 웃고 박수치고

[익인7]

연예인은 저게 직업이고 진작부터 방송 일정 다 예정되어 있던건데 어떻게 캔슬을 하니 쟤네도 하나하나 계약이 있고 일하는건데

[글쓴이]

아오 상 받는게 직업이니 노래 부르고 방송하는 게 직업이지; 노래 부르지 말고 방송하지 말란거 아니라고

[익인7]

지들끼리 상받는게 아니고 상받는 “방송”이잖아....? 시상식 하나에 몇명의 생업과 사전 약속과 계약과 자본이 들어가는데 무지성으로 하지 말라고 하는겨... 그냥 너부터 소비안하고 정치에 관심 가지면 돼

[글쓴이]

시상 방송은 다른 방송하는 스탭이 그대로 하는거라 생업은 아님 생업인건 외부 공연장에서 하는 공연같은 시상식이겠지

[익인8]

걍 원래 하는거 그대로 하는게 뭐가 문제야 시국 이렇다고 연말에 하던거 다 안하고 시국뉴스만 계속 나오면 사람들 지친다

[익인9]

빡빡하다 빡빡해 원래 하는 일 하는 것뿐인데 왜 그래 그렇게 따지면 이 시국에 어디 놀러가서 웃고 떠드는 것도 문제 되겠넼ㅋㅋㅋㅋㅋ 시상식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아 이런 거라도 있어야 좀 웃지 너가 말하는 이 시국에 우울하기만 해야하나ㅠ

[익인10]

플 아까 끝남

[익인11]

별ㅋㅋ

[익인12]

그것도 하나의 일이지 그 사람들한테
그럼 걍 친구들이랑 약속도 잡지 말고 가족들이랑 외식도 하지 마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