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음ㅋㅋㅋ팬픽같지만 다 본인들이 한 얘기
최시원이 처음 sm에 도착했을때 김희철이 1층에 있었는데 김희철 보고 우와 진짜 예쁘게 생겼다 생각했고 김희철은 최시원 보고 쟨 붙겠구나 싶었다고함
김희철이 데뷔 초에는 낯가리고 벽세우고 친해지기 어려운 이미지였음 친한 애들 빼고는 아예 관심이 없어서 최시원도 그 관심없는 애들 중 하나였는데
최시원이 김희철한테 형 왜 기범이랑 동해만 챙겨줘요 저도 좀 챙겨주세요 이래서 김희철이 니가 알아서 챙겨 최시원이 삐지고 엄청 치대니까 김희철도 그게 싫지 않아서(해석: 내심 좋아서) 결국 마음 열었다고함
김희철은 친한 애들한테는 장난 많이 쳐서 최시원도 결국 당하는데 최시원이 준 물을 김희철이 못되게 거절하니까 최시원이 울먹거려서 김희철이 야 알잖아 난 안 좋아하면 장난도 안 쳐 좋아서 그러는거야 그러니까 최시원이 감동하고 형..! 전 형밖에 없어요!이러고 와락 껴안았는데 김희철이 야 손 떼 누구세요 이런 식으로 반응해서 최시원이 엄청 벙찜 김희철이 그거보고 배잡고 웃었다고..(김희철 싸이월드는 말투를 해석해도 유치함)
그 외에도 김희철이 한숨쉬면서 와 넌 진짜 좋겠다 잘생기고 남자다워서 그러니까 최시원이 아니에요 형 왜 그러세요 형이 얼마나 아름다운데요 그래서 김희철이 알아 이러니까 최시원은 ?하다가 웃고 김희철은 그 반응이 웃겨서 또 엄청 웃었다고
김희철 별명 신데렐라하고 이동해 김기범한테 피노키오 백설공주 별명들 지어줬는데 그걸 보고 최시원이 왜 자긴 없냐고 자기도 지어달라고 졸라서 김희철이 심바라고 지어줬는데 최시원이 시무룩하면서 형..왜 저만 동물이에요 그러니까 김희철이 하지마 그럼 그래서 최시원이 바로 좋다면서 탈룰라하고 그러고 나중에 라디오나 인터뷰 보면 최시원이 신데렐라 지키는 심바라고 소개하고 그랬었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