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울컥했던게 행진 시작하면서 농민분들하고 인사하는데 다 연세도 있어 보이시고 ㅜㅜ 서로 하이파이브도 하고 너무 고맙다고 하면서 인사하고 응원했는데 눈물나더라...
그리고 초등학생 여자 애기 둘이 손붙잡고 와서 쩌렁쩌렁하게 탄핵 외치는데 너무 미안하고 기특하고 ㅜㅜ 해줄건 없고 간식있는거 쪼금 나눠줬는데 넘 조아하더라.ㅜ 나도 남태령역에서 물이며 김밥이며 너무 많이 받앗구.
사당 가는길에는 차에 탄 분들도 몇몇 창문열고 화이팅 해주셔서 감동이었다 ㅎㅎ 다들 진짜 넘 고생햇음.. 값진 승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