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시상식 괴리감 느낄 수밖에 없는 게 작년이랑 너무 비교됨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작년에는 배우가 경찰한테 강압수사 당해서 원래 즐거운 연말 시상식 분위기랑 다르게 검은색 옷 입고 다 엄숙한 분위기였어

올해는 작년보다 더 심각한  일이 일어났는데 작년이랑 분위기가 너무 달라

유튜브를 보면 노태령에서는 사람들이 저체온증 걱정하고 있는데 똑같은 시간에 티비에서는 따뜻한 곳에서 하하호호 웃고 있으니까 요즘 시국을 아는 사람은 괴리감을 느낄 수 밖에 없어 

이건 그냥 진짜 사람이면 어쩔 수 없이 느껴지는 감정인데 연예계 전체에 대해 한탄하는 말이 안 나올 수가 없지

[익인1]

ㅇㅈ 이건 인간이라서 느끼는 감정선인거 같음.. 국회의장님이 일상을 사셔도 좋겠다고 하신거 생각하면서 그래 그런 일상도 있어야겠지 하고 흐린눈 하는 중임

[익인2]

그리고 그때는 대중들한테 호통치기까지 했으니까 더할들

[익인3]

웅 근데 그 사람들이 시상식 하는 와중에 실시간으로 알수는 없으니까 난 별 생각 안들긴해..

[익인3]

큰 일은 나중에 터졌고 시상식 이미 진행했고 우리처럼 계속 sns 볼 순 없는 상황이니…ㅜ

[익인4]

ㅇㅇ 연예인들도 저러면 자기살자기가 깎는것이긴 해

[익인5]

나도 일케 생각.. 걍 위선같음

[익인6]

그 연예인 개인에 대한 감정이 아니라 걍 재개발 아파트 옆 고층아파트 보는 것 같은 그런 감정인거지

[글쓴이]

맞아 그냥 헝거게임에 그 장면 보는 느낌

[익인7]

나도... 연예인들보고 목소리를 내라는게 아님 그냥 너무 상반되는 분위기가 참... 나라를 바꾸고 지키려고 이 강추위에 밖으로 나가서 밤새는 사람들이 있는데 누군가는 하하호호 축제 파티를 전국적으로 보여주면서 한다는게

[글쓴이]

작년이랑 분위기가 달라서 더 괴리감이 느껴져

[익인9]

22 딱 이 마음임...

[익인8]

이미 정해진 일이고 어쩔수 없지라고 생각해도 괴리감드는건 어쩔수 없더라 좀 그래...

[익인10]

와 그때 생각하니까 올해 진짜 뭐지? 티비보면 나랑 ㄹㅇ 다른 세계 사는거 같은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