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어제 시상식들이 타겟되는 거 자체는 좀 운이 안좋았다고 생각

가대축은 가결되고 이 정도로 커다란일 없었을 때라 ㄱㅊ았는데 

어제 시상식 두개는 하필 남태령사태랑 동시에 진행됐잖아

 우리처럼 집에서 혹은 다른데서 휴대폰 붙잡고 실시간으로 보고있지 않는이상 알 수가 없지 

안다고 한들 갑자기 시상식 카메라 다 꺼버릴 수도 없는거고 

솔직히 두 그림이 너무 달라서 현타올 순 있지만(나도 새벽내내 걱정되서 폰붙들고 네시반까지 잠못자고 그 와중에 대상 축하 기사들 보면서 잠깐 현타왔음)

근데 내 기준 좀만 다시 생각해도 딱히 현타올일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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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거는 시기가 후였으니 ㅋㅋ 모르지 이것도 시상식 이전에 일어난 일이면 누군가 언급했을수도 있고 안했을수도 있고

[익인2]

ㅇㅈ

[익인3]

타이밍에 관해서는 맞는 말인데 이건 생각할수록 현타오는 일임..ㅋㅋ 생각 좀만 더하면 현타 안올 일이 아니라... 그건 합리화지.

[익인7]

22 생각하면 할수록 현타오고 기괴함

[익인4]

마지막 줄은 공감 못 하겠음 너무 현타와

[익인4]

뉴스 한 줄 안 나왔다는 게 당장 나만 해도 커뮤 안 했으면 몰랐을 거임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고 이 상황이 인터넷이 발달 안 됐으면 아무도 몰랐을 거 아냐

[익인4]

시상식을 하지 말라는 게 아님 어제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고 다들 계엄 해제되면 일상으로 돌아가겠거니 했으니까 근데 이 상황은 다시 생각해도 현타올 일 맞음

[익인5]

방송사가 상황 보도 밑에 한줄이라도 띄워주지도 않는게 그랬음 시상식은 타이밍 안좋았다 ㅇㅈ하는데 그걸보도하는 방송국의 그게 너무 현타옴

[익인6]

잘못은 아닌데 현타오고 이질감들수도 있지

[글쓴이]

뭐 그건 그런데 너무 그 이질감에 초점이 맞춰지는 거 같기도 해 중요한 건 그게 아니니까

[익인8]

이미 잡혀있던일인데 트랙시위가 그케 될줄 솔직히 누가 알았겠어 몬가 속상하고 허망함을 거기에다 푸는 느낌임

[글쓴이]

그니까 다들 몰랐지 솔직히 트위터 안하면 거의 모름…

[익인9]

내 기준 현타 옴 어제 집회가 없던 것도 아니었고 계엄이라는 역대급 난리에 탄핵 시키려는 중인거 이 나라에 모르는 사람 있음? ㅇㅅㄱ때는 시상식에서 대중들에게 호통 잘만 치던 연예계가 시국에만 입꾹닫고 모른척 하는 점에서 현타 오지게 옴

[익인10]

난 시상식 하는지도 몰랐어서 아무 생각없음... 시상식 보고 안보고는 자유긴한데 당연히 현타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함. 나도 어제 집회참여했다가 집가는길에 이 모든게 이질감 들긴하더라

[익인11]

ㄹㅇ 공감함 어제 갑자기 저러지만 않았으면 시상식 왜하냐고 욕하는 분위기 아니였을거잖아 또 엄한데다 화풀이 하는것 같음

[익인12]

그러네 가대축은 가결되고 난 후라...다들 별 말 없었지

[익인13]

헝거게임이라는거 보고 현타오긴하더라

[익인14]

아직 탄핵된 것도 아니고 작년엔 분위기 초상집 만들었으면서 올해는 저러고 있으니 말 나올만 하다 생각함 ㄹㅇ 헝거게임 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