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전처럼 덕질을 못할거 같아 뭔가 새로운 세계를 본 느낌이야

난 덕질을 하며 나만의 소소한 행복을 누리던 사람이었는데 사실 그런 덕질이 나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 왜냐면 행복해지니까 하며 포카도 사고 엠디 시그 다사고 콘서트 가고 그랬는데 이제는 그렇게 못할거 같아 

뭔가 새로운 세상을 알아버린 느낌이야. 세상은 힘없는자가 더 힘겹고 누리고 힘있는 자들은 너무 반짝이고 ....

그냥 앞으로는 덕질에 돈을 못쓸거 같아 내가 그들에게 돈 안써도 뭐 잘살테니까 차라리 농민들에게 후원하고 올바른 정치하는 국회의원들 후원이나 할래 그편이 좀더 돈을 쓰는 가치가 있을거 같아 오늘 뉴스를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됐다 

[익인2]

👍 길은 여러갈래 하지만 바른길은 간다면 꼭 다시 만나겠죠

[익인3]

뭔가 눈이 떠진….? 느낌

[익인4]

솔직히 연말시상식 보고 많은 생각이 들더라...

[익인5]

진짜 한쪽에선 예쁜옷 비싼옷 입고 시상식하고 한쪽에선 영하 온도에 길바닥에 앉아있는거 보고 현타옴

[익인5]

이선균 죽었을때 그렇게 목소리 내던 사람들 다 어디갔는지..

[익인6]

나도 현타옴 ㅇㅇ아 좋은세상에서 살게 해줄게..하고 팬들은 시위가는데 연예인들은 편안하고 안락하게 시상식 즐기는 거 보고 현타옴

[익인7]

힘들고 아픈건 팬이 하고 내가 좋아하는 가수 배우는 따뜻한 집에 매니저에 코디에 카니발에 응 유독 오늘따라 와닿네

[익인8]

ㅇㅇ그게 더 의미있지

[익인9]

나도 약간 덕질에 현타오더라...

[익인10]

나도..더 의미 있는 곳에 돈쓰고 관심 주고 싶어짐 나 아니어도 좋아해주는 사람 많은데 굳이 나까지 연예인에게 관심주고 싶지 않아짐

[익인11]

빨간약 먹으면 못돌아가지.. 함께하자 얘드라

[익인13]

난 누굴 좋아하는 마음이 나에게도 더 힘이 되니까 현타가 오진 않는데 다른데에 더 관심이 많이 생기긴 하는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