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시국 때문에 덕질 자체에 현타가 옴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정병이라 하면 할 말 없음 당장 추위에 떨면서 시위가고 내 삶 망가뜨리지 말라고 외치고 있는데 자기들끼리 드레스 입고 수트 입고 하하호호 하면서 이 시국에 대해 입 뻥긋 안하는게 뭔가 현타 오는 느낌? 서양에서도 맷갈라 얘기하면서 지금 상황이 헝거게임 같다고 하는게 주여론임 연예인들 보고 목소리 내라고 하고싶진 않은데 그냥 연예인들에 대한 어떤 선망 같은게 완전히 싹 사라진 기분임

[익인1]

ㄴㄷ

[익인2]

그사람들은 일인데 뭘 어캄..

[익인2]

소리 내는 사람들이 대단한거지 안내는 사람들한테 뭐라할껀 아닌듯

[익인3]

익인이 쓰니 글 끝까지 안읽었지

[글쓴이]

ㅇㅇ 나도 강요할 생각은 없음 어차피 안낼 사람들인데 뭘 어캄? 단지 나도 더이상 그런 연예인들에게 관심을 주거나 선망하거나 이럴 일 절대 없다고 목소리 안내는것도 이해하면 그 결과에 대한 나 포함 대중들의 반응도 이해해야지

[익인3]

나도

[익인4]

나도..

[익인5]

나도 걍 딴세상 같음

[익인6]

맷갈라는 뭔일 있었어..?

[글쓴이]

팔레스타인 대피지구 공격 있는데 맷갈라 한다고 시위 진압했대 그거 포함 팔레스타인 일 보다 맷갈라 일이 더 보도되는거 맞냐면서 연예인들 꾸민게 헝거게임 고위층 같다고 하는중

[익인6]

ㅇㅎ 그때였구나 고마워

[익인7]

ㄴㄷ 솔직히 헝거게임 같음

[익인8]

ㄴㄷ

[익인9]

이건 진짜 가치관 차이라서 이런 의견 저런 의견 나오는것같아 나도 어제는 씁쓸하더라

[익인11]

목소리 냈다가 피해 받는 연옌들 계속 주시하면서 지켜주지도 못할거면서 요구할 권한은 없는 듯

[글쓴이]

글 좀 똑바로 읽어 요구한적 없음 목소리 안낸거에 대한 내 반응이라니까? 누가 보면 목소리 내라고 강요라도 한줄

[익인11]

지켜주지도 않을거면서 왜 실망 하냐는 말인데?

[글쓴이]

내가 연예인들을 왜 지켜야하는데? 웃긴다 연예인들은 국민 아니야? 장난하자는것도 아니고 진심 연예인 시녀짓 하면서 니가 얻는게 뭐니? 너야말로 나한테 연예인 소비하라고 강요하지나 마 뭔 악플을 단것도 아니고 소비를 안하겠다는거에 거품 물고 앉았네

[익인11]

근데 무슨 소비를 안 하겠다는거야? 돌 덕질?

[글쓴이]

11에게
덕질이든 뭐든 연예인들 나와서 자기들끼리 하는거에 관심을 안두겠단 뜻이야 솔직히 시국 시작되고 나서 그런쪽으로 관심 둘 여력도 없었고

[익인13]

목소리 내달라 요구하는게 아닌데
뭘 지켜주니 마니 하고있어
쓰니는 자기 맘에 대해서 쓴거잖아?

[글쓴이]

냅둬 자기 연예인이 목소리 안내서 지도 속으로 불편했는데 내 글에 발작하나봄

[익인13]

이해됨
나도 추위속에 어제 광화문부터 새벽 남태령에
오늘 남태령 사당 한강진 싹 다 참여하고나니까
뭔가 연예계에 눈이 안감
마음이 너무 피로해서 그런거같아
현실의 무게때문에
뭘 선망하고 동경심을 품을 자리가 없음

[익인14]

맞아 타싸도 보니까 비슷한 글에 천플 넘게 댓글 달리던데 나도 누군가의 팬인 입장에서 연예인 욕하고 싶지 않고 그들이 비난 받을 일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시상식은 취소 됐으면 좋겠어(안 될 거라는 거 앎) 분명 또 말 나올 거고 그 화살이 내 돌한테 향할 거고 그런 거 보기 싫은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아직 특검 통과 안 됐고 윤석열 탄핵 되지도 않았는데 티비에서는 연예인들이 나와서 축하해주고 웃고 박수치고 이런 것들이... 뭔가 다른 세상에 사는 것 같고 현타 오고 그렇더라 헌재에서 탄핵 인용 안 하면, 한덕수가 특검 거부권 쓰면 진짜 큰일나는 건데 이래도 되나 싶음 하루종일 뉴스만 나온다고 불평 하더라도 지금은 그게 맞는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