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서로 비밀 하나씩 나눠갖고 혼인해서 가족이라 생각하고 정인이랑 떠나지도않고 집안 일으켜서 지키고 있었잖아 서방님 돌아올거라 생각하고 악착같이 버텨서 기다렸는데...근데 만난 서방님이 쌩까니까 억울하고 그동안 뭐때문에 이렇게 버텼나싶고 인생을 부정당한 느낌일거같은데
난 우는거 이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