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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02l 3
시위행렬에게 가운데손가락을 들어보이는 덜떨어진 사람도 있는반면 화답해주는 시민분들도 있었어
덜떨어진 사람들을 보면 부아가 치밀지만
그사람은 혼자였고 우리는 여럿이였음
그런걸보면 희망적인거같아
이번 시위는 연대의 힘을 느끼는 순간이 진짜 많았어
회전문같은 나라지만
그래도 아직 살만하다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 더 많다고..
혐오에 찌든 인간들에 눈돌리기엔
연대하고 달려나가기에 바쁘다!


 
익인1
맞아 지난 주에 행진 참여 했었는데 다들 버스 안에서 반갑게 인사해주고 응원해주고 차창 내려서 운전석에서도 우리한테 인사해주고 웃는 거 보니까 엄청 힘나더라 기억에 되게 크게 남았어
19일 전
익인2
토욜 시위에선 옆에 지나가던 시민들이 핸드폰프레쉬 켜서 같이 흔들어주고 식당손님들이 나와서 반겨주고 차로 응원한다고 경적울려주고 ㄹㅇ 힘났어
19일 전
익인3
밖에 나와보면 글로만 혐오하는 것들과 다르게 우리쪽이 훨씬 인원 많음을 느끼고 든든해짐 손가락으로 토독토독 쳐보라지
19일 전
익인4
아 가운데손가락날렸다는거 진짜 개찐따같아서 공수치와ㅠ
19일 전
익인5
사당역 인근 주민이신 거 같은 할머니들 나오셔서 막 박수 치시던데
할머니들이다보니 더 반가와서 우리도 막 손흔들어 드렸어

1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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