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문별 팬미팅 성료..."별똥별 만난 건 큰 행운이자 행복"

마마무 문별이 팬들과 반짝이는 진심을 나눴다.

문별은 지난 22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팬미팅 'The first anniversary of Moon Byul & SHOOTING STAR 'Twinkle Twinkle''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Twinkle Twinkle'은 선예매 오픈과 함께 전석이 매진된 가운데 1회차 'SHOOTING STAR', 2회차 'MOON STAR' 등 각기 다른 부제 속에 진행됐다.

먼저, 1회차 'SHOOTING STAR'에서는 별똥별(팬덤명) 1기 창단과 함께 비전 선포식이 이어졌다. 문별과 별똥별은 진정성을 바탕으로 서로의 별이 되어 함께 빛날 것을 약속했다. 문별은 '내 친구의 친구 얘기인데 (Is This Love?) (Acoustic ver.)', '크리스마스이니까 (A miracle 3days ago), '백팩 (Backpack)' 등 별똥별 창단을 기념한 축하 공연도 펼치며 열기를 고조시켰다.

2회차 'MOON STAR'는 창단식 이후 갖는 파자마 파티 콘셉트로 꾸며졌다. '별별 이야기' 코너를 통해 문별은 팬들의 별별 궁금증에도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는가 하면, 별똥별들과 이루고 싶은 것들을 말하며 밀접히 교감했다. 문별은 '눈 (Snow)', 'CHEMISTRY' 등을 비롯해 '비긴어게인'에서 불렀던 10CM의 '스토커'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팬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안겼다.

이렇듯 문별은 회차별로 선곡은 물론 코너, 무대 세트 등에도 변화를 주며 남다른 팬사랑을 입증했다. 1회차에서는 북미 투어에서 선보였던 저스틴 비버 'One Less Lonely GIrl' 커버 무대를, 2회차에서는 지난 22일 깜짝 공개한 미발매 신곡 '흰 눈이 내리던 날'을 들려주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문별은 "별똥별들과 만난 건 큰 행운이자 행복이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 온 추억에 감사하면서 또 앞으로 만들어 갈 시간도 많은 기대가 된다. 별똥별들의 사랑으로 항상 환히 빛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별은 오는 2025년 2월 5일 일본 데뷔 싱글 'Moon Byul Japan Debut Single 'Aurora''를 발매하며 새해 열일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이 싱글에는 타이틀곡 'ほしあかり(호시아카리)'를 포함해 'Because of you', 'Is This Love? (Japanese Ver.)' 등 3곡이 담겼다.

사진=알비더블유

싱글리스트 정현태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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