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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566l
근데 나 태어나기 전부터 믿으셨고 기독교 집안 애들이 모태신앙으로 교회 다니는 것처람 나도 엄마 때문에 기억도 안 나는 어린시절부터 포교소 다님
포교소는 기독교로 치면 교회 같은 곳ㅇㅇ 거기 그 지역 사람들 다 모여서 기도하고 모임도 하고 그럼 난 부산익인데 부산은 감전역 근처에 있어
창가학회랑 헷갈려하는 사람들 있고 보통 남묘호렌게쿄라 하면 창가학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우리 엄마가 믿는 남묘호렌게쿄는 그거랑 다름 창가학회를 이상하게? 생각하심 이쪽이 찐이라 생각하시는 듯함 창가학회라 안 하고 일련정종이라 부름
여기도 안에 교회처럼 청년부 이런 거 있어서 고딩 땐가까지 엄마 따라 가서 다니다가 안 간 지 오래됨 
남묘호렌게쿄 믿으면 수주랑 기도문? 이것도 이름 있는데 하도 종교활동 안 한 지 오래돼서 까먹었다 암튼 그거 세트로 천으로 된 주머니? 파우치? 같은 거에 넣어서 들고 다니는데 포교소 갈 때 챙겨가야 함 내 건 주황색ㅋㅋ 저번에 안방에서 뭐 다른 거 찾다가 서랍에서 발견함
불상..?도 있었나 기억이 안 나는데 우리집 안방에 엄마가 모셔다 놓은 거에는 불상 안 보임 걍 개큰 족자 같은 거에 한자 써져있는 거 걸어두고 그 앞에 그릇 같은 거 놓고 중간에 몇 번 치면서 기도함
남묘호렌게쿄만 부르면서 기도하는 건 아니고 그 수주랑 같이 들고 다니는 기도문에 일본어 발음 한글로 쓴 거랑 같이 불교 경전(으로 추측되는 것... 연화경? 법화경? 뭐 그런 거인 듯) 내용이 있는데 그거 일본어 발음으로 읽음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으면 2~30분 정도 걸림 
조석근행이라고 아침에 기도 한번 저녁에 기도 한번 하는데 아침 때랑 저녁 때랑 기도문 읽는 범위가 좀 달랐던 걸로 기억함
나도 어릴 때는 가끔 엄마랑 같이 기도문 읽었어서 아마 맨 처음 한문장 읽어주면 지금도 몇페이지 정도는 줄줄 욀 수 있을 거 같음ㅋㅋ
근데 우리 엄마가 그런 거 강요하진 않으셨고 그냥 어렸으니까 애를 집에 두고 나다닐 순 없잖아 난 외동이고 아빠는 멀리서 일하시느라 집에 잘 없으셨음 그래서 항상 포교소든 간담회(포교소는 부산이 한군데 있는 거고 간담회는 약간 동? 구? 단위로 개인 신도 집에서 모임 주 1회였나 월 1회였나 헷갈리네 아 포교소는 월 1회 다 같이 모이는 날이 있음)든 날 데리고 가셨던 거 같음
여기 본거지?는 일본에 대석사라는 곳임 엄마가 거기 꼭 한번 가보고 싶다 하셨고 중딩 땐가 고딩 땐가 간담회 갔을 때 어떤 신도 분이 대석사 가서 뭔가 깨달았다는 듯이 간증? 그런 발언도 하심... 간담회 가면 다 같이 기도하고 빙 둘러앉아서 그런 얘기 나누고 그랬음 각자 뭐 힘든 일 있었는데 종교의 힘으로 이겨낸? 앞에서 말한 경우는 부부 중에 아주머니? 할머니? 분이 신도셨는데 남편 분한테 전도하려다가 잘 안 됐음 그러다가 같이 대석사에 갔는데 남편 분이 믿게 됐다는 간증을 그 남편 분이 직접 얘기하심
나는 성격인지 뭔지 도저히 신의 존재를 믿을 수가 없어서 나 스스로는 남묘호렌게쿄 포함 어떤 종교도 가져본 적 없다고 생각하고 있음
어릴 때는 걍 엄마가 데리고 다니니까 같이 다닌 거지...
엄마도 앞에서 얘기했지만 강요한 적 없으셨고 그래서 그냥 엄마는 엄마대로 혼자 종교활동 하심 아빠는 모태신앙 천주교 신자 근데 아빠도 딱히 성당 다니고 그런 분 아니셔서 내가 보기엔 무교나 마찬가지야ㅋㅌ
교회에서 십일조? 그런 거 내는 것처럼 여기도 그런 거 있는데 여긴 내가 알기로 그런 거 다 의무가 아님 금액도 정해진 없고 몇천원이나 만원만 내는 경우도 많음
포교소나 간담회 가는 것도 의무 아니고 그렇게 빡센 분위기 아니었음 우리 엄마도 한 몇년 안 다닌 시기가 있었음
그래서 내가 사이비라는 생각을 못 했던 거 같아 너무 어릴 때부터 다님 + 이 종교 때문에 집안이 파탄 나거나 돈 꼴아박은 적 없음 〈 이거 때문에ㅇㅇ
아 어서라는 거 있음 그 달에 한 문장인지 한 구절인지 뽑아서 그거에 대한 해석까지 담은 얇은 책인데 그거 매달 한번 포교소에 그 지역 사람들 다 모이는 날에 포교소에서 나눠주나 살 수 있나 그랬던 거 같음 집에 많았는데 지금 다 어디 있는지 모르겠네
내가 이 종교 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적 딱 한번 있음
집안 사정 안 좋아졌고 그거 땜에 엄마도 나도 정신적으로 상태 안 좋을 때 있었는데 엄마가 종교에라도 기대고 싶으셨는지 굳이굳이 그 기도할 때 앞에 두는 거 있잖아 족자 걸어둔다는ㅇㅇ 그거를 집에 들이고 싶다는 거야 상황도 안 좋은데 그것도 다 돈이 들긴 하거든 근데도 굳이 들이고 싶으시다길래 속으로는 돈도 없는데 왜 저래... 했음 그래도 심적으로 너무 힘드신 거 알았고 돈은 어차피 엄마 돈으로 하시는 거라 그러시라 했는데 문제는 내 방에 들이신다 했음ㅋㅋ 작은 집으로 이사간 상태였는데 안방에는 도저히 들일 데가 없고 나는 어차피 대학교 기숙사 갈 거니까 내 방에 들이자고... 진짜 개싫다고 했는데 엄마가 너무 힘들어서 그런다고 호소하시고 우울한 티 팍팍 내셔서 걍 결국에는 그러시라고 함... 그후에 이사온 집이 지금 집인데 지금은 안방이 좀 더 넓어져서 안방에 있음
글이 길어서 쓰는 동안 내려갔을지도 모르는데 촑글 보고 생각나서 써봤어ㅋㅋ 근데 너무 길어지긴 했네ㅎ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로 물어봐 내가 아는 한에서 답해줄게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엄마 욕하는 거 같은 댓글은 삭제할게~ 딸이라 기분이 좋진 않네^^
사이비냐 아니냐 얘기할 거면 종교만 언급해줘

+ 내가 말한 건 일련정종이고 창가학회랑은 달라 일련정종에서 창가학회가 떨어져나간 후에 더 커진 거야

9일 전
글쓴이
아 맞다 부산 포교소 이사한다 어쩐다 말 있었는데 내가 아는 그 감전역 근처에서 이사갔을지도?
9일 전
익인1
남묘호렌게쿄 처음 들어본다
9일 전
익인2
여기도 길에서 슬쩍접근해서 포교활동하고하나? 무교입장에선 걍 포교만 안하면 노상관.,..걍 아재가 플카들고서있는건 보긴함
9일 전
글쓴이
그런 거 거의 안 하는 걸로 아는데 극성 아줌마할마니들 중에 그런 분이 가아아아아끔 계심 근데 나도 여기 다니면서 두명?밖에 못 봄
9일 전
익인2
남들한테 피해만 안주면 뭐 큰상관있나싶음 가족이 강제로다니게 하는거면 문제지만...진심 신ㅊㅈ랑 걍일반교회도 과하게 포교활동 지속적으로 당한거 있어서 그게더빡침....
9일 전
글쓴이
나도 그런 거 안 좋아해ㅎ... 좋아하는 사람이 있긴 한가 싶다ㅋㅌ 근데 여긴 그런 건 진짜 안 해 그래서 사실 아직도 사이비인가 아닌가 약간 헷갈림
9일 전
익인2
쓰니가 싫으면 싫은거지뭐...아무래도 우리나라는 인식이 그러니까...잘모르지만 광신도들 처럼 돈쏟아붓고 그 대표?라는 인간을 너무 따르고 그런거는 문제고 뜯어말려야되고... 학문적으로는 솔직히 무교입장에선 다 거기서거기임
9일 전
글쓴이
2에게
종교를 믿지도 않고 평소에 생각조차 잘 안 하니까 나도 종교별로 나눈다기보다는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보고 별로다 아니다 생각하능 거 같긴 해 그리고 사이비들은 공통적으로 가정과 개인을 파탄냄

9일 전
익인3
포교 활동은 창가학회만 하는 걸로 알고 있음
근데 일본 종교라 그런가 포교활동 자체를 그렇게 적극적으로는 안 하는 거 같애

9일 전
익인4
아이고야 익이 고생 많았다 ㅠㅠ
9일 전
글쓴이
나는 고생한 건 없어 진짜로!
이 종교가 사이비가 아니다 쉴드 치는 게 아니고 진짜로 그래 나는 고생한 건 없엌ㅋㅋㅋ 괜찮아! 억지로 집에 기도할 때 보고 하실 그거(이름을 모르겠으...) 들인다 하셨을 때 좀 짜증났던 거 말고는...
데리고 다니시는 것도 그냥 별 생각 없었어

9일 전
익인6
와 이름만 들어봤지 신도 첨봐 신기하다 뭔가 애니에 나올거같은 이름이라 기억나 ㅋㅋㅋㅋ
9일 전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엄마 욕하는 거 같은 댓글은 삭제할게~ 딸이라 기분이 좋진 않네^^
사이비냐 아니냐 얘기할 거면 종교만 언급해줘

+ 내가 말한 건 일련정종이고 창가학회랑은 달라 일련정종에서 창가학회가 떨어져나간 후에 더 커진 거야

9일 전
익인6
저런댓 쓰는 애는 머냐 진짜... ㅋㅋ 그냥 패드립을 날리네 ,,ㅋㅋ
9일 전
글쓴이
헐 나 생각났다 간담회 아니라 좌담회라고 불렀어ㅋㅋㅋㅋ 안 간 지 너무 오래돼서 헷갈렸네...
9일 전
익인8
sgi 맞지? 화광신문주는?
9일 전
글쓴이
Sgi가 창가학회인가...? 둘 다 잘 모르겠어
9일 전
익인9
헉 나도 다녔었어 ㅋㅋㅋㅋ 1년 잠깐 따라다녔는데 귀찮아져서 안감..
나는 sgi 동래 ㅋㅋㅋ

9일 전
글쓴이
헐ㅋㅋㅋㅋ 나 어릴 때 동래에 살아서 온천동 ㄹㅋ아파트에 좌담회 하러 엄마 따라 가고 그랬음
9일 전
익인9
헉 거기 나도 간적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나는 정신병 심할때라 불교가고싶었는데 ㅋㅋㅋ 지인이 자기 종교 불교 어쩌고하길래 따라갔는데 그거였음 ㅋㅋㅋ
그러고 사이비란거 알게되고 바로 안가고 손절함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9일 전
글쓴이
와 뭐얔ㅋㅋㅋㅋㅋㅋㅋ대박
여긴 길에서 포교하기보다는 그런 식으로 가족이나 지인한테 포교하는 거 같아

9일 전
익인9
ㅋㅋㅋㅋㅋㅋ난생첨들어본 종교여서 잘 모르고 따라갔었지 ㅋㅋㅋㅋ
신문 나눠주면서 포교하는데 같이가자해서 갔는데 진짜 개뻘쭘민망 그 자체라서 당장 튀고싶었어 ㅠㅠ

9일 전
익인10
와 우리 사촌언니도 이 종교야ㅋㅋㅋ처음에 한번호기심으로 따라갔었는데 경전 읽는거 보고 좀 충격먹었어서 언니 멀리함....종교 존중은 하지만 나랑은 안맞는듯...
9일 전
글쓴이
난 너무 어릴 때부터 봤어서 경전 읽는 거 보고 충격먹은 적은 없는데 좌담회에서 간증 같은 건 좀... 그랬어 엥 진짜 저렇게 생각한다고...?; 같은
난 앞으로도 종교는 못 믿을 듯

9일 전
익인11
우리 할머니도 남묘호렌게쿄 믿는데 포교소가 아니라 회관이라 하시던데 쓰니가 믿는 거랑 다른가?
9일 전
글쓴이
회관이라는 말도 썼던 거 같아 나도 지금 엄청 오래된 기억 끄집어내서 쓴 거라ㅋㅋ 익인11 말 들으니까 생각남
9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일 전
글쓴이
아 ㅇㄷ에서 봤을 때는 화광신문주 이렇게 다섯 글자까지 읽어서 뭔 말인가 했는데 신문 얘기구나 근데 내가 알기로는 그건 창가학회 거 같던데
내가 말한 남묘호렌게쿄 일련정종은 그거랑 달라!

9일 전
익인13
와 쓰니 나랑 상황 진짜 비슷하다.....ㅎ 난 외할머니부터 믿으신게 나한테까지 온건데 정작 나는 신앙심 하나도 없는 사람이라 걍 엄마한테 효도한다..스탠스로 한달에 한번 좌담회 참석하는정도임 그리고 본글에서 너무 공감가는게 이 종교로 인해 우리집에 피해받은건 없어서 이걸 사이비로 안 봐.. 코로나때 지원금이라고 돈을 받았으면 받았지 다른 종교처럼 헌금이나 십일조? 이런 개념으로 돈 내는거 빼고는 금전적으로 나가는것도 없어서 그냥저냥 지내눈 중이야 근데 엄마 돌아가시면 확실히 안 할듯
9일 전
글쓴이
나랑 진짜 비슷하네
이 종교가 가정이나 개인을 파탄내는 것도 아니고 걍 경전이나 읽고 기도문 읽는 게 다라서 나도 사이비라는 생각을 못 함... 피해받은 게 없어ㅋㅋ
난 이제 좌담회도 안 가 성인 되니까 엄마가 날 데리고 다니실 필요도 없어져서 글케 됐어ㅋㅋ

9일 전
익인14
남녀호랭개교로 알고있었음......
9일 전
익인15
근본이 일본인 거지?
9일 전
글쓴이
ㅇㅇ맞아 그 점에 옛날부터 되게 걸렸는데 생각해보면 기독교는 서양 종교인데 종교가 나라 따지는 건 아니잖아 거기다 ㅇㄷ에 썼듯이 사이비라는 생각을 미처 못 했고... 그래서 하필이면 일본 종교라는 게 걸리긴 하지만...? 크게 문제라고는 생각을 못 했었어
9일 전
익인15
음.. 광복한지 얼마 됐다고 서양이랑 비교할 건 아닌듯....
9일 전
익인18
ㄹㅇ 쓰니도 엄마랑 같이 있어서 현실파악 좀 부족하긴 한듯.. 아무리 네 종교가 아닐지라도
9일 전
글쓴이
나도 그렇게 생각해... 이게 머리로는 이상하다...? 이상한데...? 하는데 일상에 너무 깊이 파고들어서 잘 모름 이것조차도 알면서도
또 저렇게 말하고 있음
이상해 이상한 거 맞아

9일 전
익인18
글쓴이에게
가까이 있으면 부정하려고 해도 물들 수 있거든 그게 본인은 모르고 남들만 아는 걸 수도 있음 ㅠ 걱정되어서 하는 말이야
현실적으로 어려워도 꼭 물리적으로 떨어지는걸 추천할게 당장은 아니어도
화이팅~

9일 전
글쓴이
18에게
이게 제일 무서운 거... ㅋㅋ... 태어났을 때부터 물들어서 뚜렷하게 느낀 적이 없는데 오늘 선명하게 깨닫고 간다 고마워

9일 전
글쓴이
그건 그래 그게 나도 계속 걸렸는데 너무 어릴 때부터 다녀서 문제점을 못 느꼈나봐
9일 전
익인16
나 이 글보고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일련정종에서 창가학회가 떨어져나갔다가 떨어져나간 창가학회가 더 커진거라는데 창가학회를 일련정종이라고 부르는거면 본문에 있는 곳은 일련정종도 아니고 창가학회도 아닌 제3의 뭐라는건가? 떨어져나갔으면 사이안좋을텐데 뭉쳐서 부른다는것도 이상하자나 그리고 남묘호렌게쿄는 종교이름이 아니라 뭐 법전? 이런거 이름아냐?
9일 전
글쓴이
엉...? 창가학회랑 일련정종이랑 달라
일련정종에서 창가학회가 떨어져나간 거라 일련정종 쪽에서는 집 나간 자식 같은 취급하는 건 맞아ㅋㅋ 내가 뭔가 잘못 썼나...??
남묘호렌게쿄는 경전 이름일걸 동시에 기도할 때 쓰는 기도문

9일 전
익인16
본문에 창가학회를 이상하게 생각하시면서 창가학회라고 안부르고 일련정종이라고 부른다고 써있길래 떨어져나갔는데 왜 다른이름으로 안부르고 옛이름으로 부르나했어
9일 전
글쓴이
엄마가 믿으시는 건 일련정종이야ㅋㅋㅋ 그래서 일련정종이라고 했어 내가 설명이 좀 부족했네
9일 전
익인17
종교가 참 무섭다
9일 전
익인19
내 전애인도 그 종교여서 얘기 마니 들어봄 근데 진짜 유명인들 많더라 아주 큰 운동장에서 체육대회? 뭔 축제? 그런것도 있고 하던데
9일 전
글쓴이
그래...? 내가 다닐 때 그런 건 한번도 없었는데 뭐지 근데 일련정종이랑 창가학회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것도 혹시 창가학회 얘기는 아닌가 싶네
아니면 서울에서 했나? 아니면 내가 안 다니고 나서부턴가
아무튼 내가 다니는 동안에는 그런 거 없었어

9일 전
익인20
난 신천지 다녔었우
9일 전
글쓴이
과거형인 거 보니까 지금은 안 다니나 보다 다행이네
9일 전
익인20
웅 맞아 나도 엄마가 다니고 계셔서 나오기 까지 스트레스 엄청 받고 힘들었는데 이제 안다니니까 삶이 너무 행복해졌다
9일 전
익인21
대충보고 무슨 애니제목인줄 알았는데
9일 전
익인22
신기
9일 전
익인24
첨 들어보는데 신기하네
9일 전
익인25
그 종교 교과서에서 봤어 ㅋㅋㅋ학교에서 배움..
9일 전
익인26
나도 친구따라 몇번 가봤는데
충격적이였어 보통 하느님? 예수님? 가상의 인물을 믿자나
근데 거기는 실제 살아있는 사람을 믿더라고
그리고 기독교로 치자면 성경책안에 있는 글자가 너무 좀 충격이었엉
가가가가 겨겨겨겨 이런느낌??

9일 전
글쓴이
난 너무 어려서 교리 같은 걸 정확하게 몰랐어 사실 지금도 자세히는 몰라 그래서 보통 달에 한번 나오는 어서 같은 걸 통해서 알았고 청년부 좌담회 시간 통해서 알았는데 거기서 언급하는 구절들이 있어 그게 법화경인가 연화경인가 거기 안에 있는 글인데 나는 그게 그냥 부처님이 말씀하신 거라 생각해서 이상하다 생각을 못 했어
아마 그 실제 살아있는 사람이 니치렌 성인이라는 분일걸
나도 크면서 살아있는 사람을 떠받드는 게 이상하다 생각하기 시작했던 거 같아
그리고 가가가가 겨겨겨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아마 경전이 일본어 발음으로 돼있어서 그랬을 거야

9일 전
익인27
어휴 피해 안주고 포교도 많이 안한다니 양반이네.. 이 종교도 잊을만하면 언급되는 종교인듯..
9일 전
익인28
할 주변에 사이비 다니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하니 소오름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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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전
글쓴이
나도 비슷한 케이스... 그래서 사이비라는 생각을 못 함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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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일 전
글쓴이
아니 왤케 비슷해ㅋㅋㅋㅋ 우리 엄마도 비슷하셔 게다가 아침에는 출근 준비하느라 바쁘셔서 저녁에만 기도하심ㅌㅋ
우리집도 오히려 외삼촌네가 교회 다니시는데 거기 집산지 뭔지 되려고 외숙모가 돈을 다 꼴아박으심...

9일 전
익인30
나 알바하던 곳 사장님이 주말에 일 나오지 말고 어디 행사 참여 좀 해달라고 월급에 다 쳐주겠다고 해서 급한건가,, 하고 행사 갔는데 그게 이 종교 소집?같은거였음 ㅋㅋㅋ,, 갔는데 연설하더니 다같이 뭐 주도문 같은거 외우고,, 사장님이 친구들 데리고 가면 좋다고 같이 가는 애들도 일당 채워준다고 해서 친한 친구 두명 데리고 갔는데 가서 종교단체인 거 알고 포교하려고 한거였구나 ,, 하고 거기서도 나오고 알바도 그만 둠 ㅠ 첨엔 이게 뭐지 했는데 중간에 갑자기 커튼같은거 걷으니까 불상 엄청 큰거 나오고 다같이 일본어 중얼거리는데 무서웠다
9일 전
글쓴이
?? 불상 있었으면 일련정종 아닐지도 몰라 일련정종은 불상은 없고 아마 옷장 같은 거 안에 족자 걸려있을걸
9일 전
익인30
거기서 나눠준 책자? 같은거에 남묘호렌게쿄라고 적혀있었음
9일 전
글쓴이
창가학회인가...??
9일 전
글쓴이
그래도 익인30이 겪은 일은 진짜 무섭긴 했겠다 그 사장님 뭐야 진짜...
9일 전
익인31
나랑 상황 똑같다 근데 이제 나는 몰몬교엿음 ㅋㅋ
9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일 전
익인31
겁나 많음 전국 단위로 있어 ㅋㅋㅋㅋㅋㅋ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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