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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동시기 예매량 3배 근접…'파묘'의 1.6배[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올겨울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폭발적인 기대감과 시사회 이후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예매량 40만장을 돌파했다. 개봉 전날 압도적 예매율과 예매량을 기록, 겨울 극장가를 살릴 구원작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예매율 추이는 ‘하얼빈’의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의 1312만 흥행작 ‘서울의 봄’의 동시기 예매량 대비 2.9배, 2024년 천만 영화 ‘파묘’의 동시기 예매량 1.6배 이상에 달하는 수치다. 이를 통해 ‘하얼빈’은 역대 크리스마스 시즌 한국 영화 개봉작 중에서 예매량 1위를 기록했으며 역대 개봉작 중 ‘범죄도시’, ‘베테랑’ 등 시리즈 영화를 제외한 비(非)시리즈 한국 영화 흥행작 중에서도 역대급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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