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소추안 가결 이후에 희한하게 아무도 사과 안 하고 국짐도 뻔뻔하게 나오고 내란 관련자들 믿는 구석 있는 것처럼 뻗대고 있어서 분위기 좀 어수선해졌잖아
근데 남태령에서 시민들이 이긴 후로 기세가 확 넘어왔다는 게 느껴지는 듯 헌재 입장에서도 단순히 게시판에 글 쓰는 것보다 민심이 어떤지 시각적으로 바로 보여지니까 국민 눈치를 볼 거고 ㅇㅇ 실제로 오늘 헌재는 윤석열이 소장 수취거부해도 송달한 걸로 취급한다고 공식 떴잖아
남태령에서 시민들이 경찰한테 지면 알게 모르게 패배감 씌워지고 묘하게 불안감 더 심해졌을 거라 꼭 시민이 이기길 바랐는데 그렇게 돼서 진짜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