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공포물 느낌나길래 공포스릴러 좋아해서 그대로 쭉 정주행했거든 근데 뒤로갈수록 눈물만 줄줄 흘림..
특히 강아지 나올때 ㅜㅜㅜ 왤케 짖나 했는데 사람 살릴려고 그랬던거고.... 죽기전까지 저체온증인 사람한테 자기 온기 나눠줬다는게....... 생각하니까 또 눈물날라 그러네
버스 기사님 여러사람들한테 사과하는것도 너무 안쓰러웠음
아무튼 개인적으로 올해본 드라마 중에 제일 재밌었음!!!!!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