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되는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연출 민지영, 극본 조유진 최룡) 제작진이 유치원 체육대회에서 환상의 호흡을 맞출 지송이(전소민 분)와 김이안(김무준 분)의 심쿵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전소민의 조카 제이지(윤하빈 분)가 유치원에서 ‘아버지의 날’을 맞아 자신은 아빠가 없다면서 시무룩해 하던 상황에서 김이안은 “아임 유어 파더”라는 ‘스타워즈’ 속 명대사와 함께 자신이 아빠 역할을 대신해주겠다고 나섰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송이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김이안의 아이돌급 꽃미모가 돋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극중 신도시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카페 사장인 김이안은 영(young)해보이려 용쓰는 신도시 아빠들 사이에서 유독 빛나는 비주얼과 피지컬로 유치원 체육대회를 접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진 사진 속 김이안은 최하나(공민정 분)와 함께 억울한 듯 쭈굴미 넘치는 표정으로 벽에 착 달라붙어 있는가 하면, 지송이는 화가 폭발한 듯 분노의 샤우팅을 내지르고 있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체육대회 중 벌어진 지송이와 김이안의 아찔한 신체 접촉 현장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마구 뒤흔들고 있다. 김이안이 마치 보디가드처럼 지송이를 두 팔로 안전하게 받쳐준 가운데 예상치 못한 터치에 깜짝 놀라면서도 눈을 맞추고 있는 지송이의 심쿵 표정은 새로운 썸 떡밥을 투척하며 시청자들의 도파민 폭발을 유발하고 있다.
제작진은 “‘젊은 피’ 김무준 대 신도시 아빠들의 은근한 신경전이 불타오른 유치원 체육대회는 오징어 게임을 능가하는 긴장감과 개그콘서트급 폭소를 동시에 유발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김무준으로 말미암아 전소민을 둘러싼 신도시맘들의 오해와 루머가 설상가상으로 부풀어오르는 사건도 발생한다”고 밝혔다.
https://naver.me/5Q37ta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