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부실 복무 의혹을 받는 가운데 탐사 보도 프로그램 SBS '궁금한 이야기Y' 측이 연예인들의 부실 복무를 밀착 취재한다.
지난 23일 '궁금한 이야기Y' 측은 공식 SNS에 "대체 복무 중인 연예인들의 부실 복무와 관련해 해당 내용을 잘 아시는 분 또는 목격하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 17일 매체 디스패치는 송민호가 마포주민편익시설에서 대체 복무를 하고 있지만 5박 6일간 하와이로 여행을 가고 출근을 하지 않는 등 근무 태만이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속사와 시설 측은 절차대로 병가와 연차를 사용했다고 반박했지만 병무청과 경찰은 관련 논란을 조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디스패치는 송민호가 처음 대체 복무를 시작했던 마포시설관리공단에서도 송민호의 출근 시간이 9시에서 10시로 눚춰졌고 민원 전화 업무에서 제외되는 등 근무에 문제가 많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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