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는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김석윤 감독의 신작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 출연한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죽음을 맞은 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을 천국에서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현생 초월 로맨스 드라마다.
작품에서 김혜자는 팔십의 나이에 죽음을 맞게 된 주인공 해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손석구, 한지민 등 배우들이 대거 합류한 황금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손석구는 이번 작품에서 김혜자와 로맨스를 선보인다며 "대한민국 어떤 남자배우가 김혜자 선생님하고 멜로를 찍어보겠냐. 이건 정말 미쳤다. 엄청 잘 나올 거 같다"라고 전해 두 사람의 호흡에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JTBC 측은 "가슴 찡한 연출의 대가 김석윤 감독과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국민 엄마' 김혜자, '구씨' 손석구의 부부 로맨스가 또 하나의 인생 드라마 탄생을 예고한다"며 작품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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