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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전소민의 거침없는 입담에 최다니엘이 당황했다.
12월 24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배우 전소민, 최다니엘이 출연했다.
최다니엘은 근황을 전하며 예능을 하고 있다고 말했고 “그동안은 안 했는데. 전에는 남들에게 웃음을 주기에 풋냄새가 난다고 생각했다”고 그동안 예능을 하지 않은 이유도 말했다.
김숙이 “지금은 그 나이가 됐냐”고 묻자 최다니엘은 “아직 안 됐다고 생각했는데 급작스럽게 불러줘서. 다행이 좋게 잘 봐주셨다”고 답했다. 한혜진은 “빅웃음 기대해봐야겠다”고 기대했다.
전소민은 반대로 예능 ‘런닝맨’에서 맹활약하다가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로 돌아왔다. 김숙이 반대라고 꼬집자 전소민도 “젊었을 때 큰 웃음과 재미를 드리고. 나이에 맞게”라며 나이를 언급했다.
한혜진이 “물려주고 떠나는 거냐”고 묻자 전소민은 “절대 떠나는 건 아니고. 보여드릴 걸 진짜 빤스까지 다 벗고 보여줬으니까”라고 거침없이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다니엘이 “뭐라고?”라며 당황했고 전소민은 “그런 느낌으로 열심히 했기 때문에”라고 설명했다. 최다니엘은 “무슨 소리하는 거냐. 빤스를 왜 벗냐”고 응수했고 전소민은 “더 뭔가 열심히 껴입고 나중에 더 보여드리려고”라며 예능 사랑을 드러냈다.
전소민은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에 대해 “천포 신도시를 배경으로 사랑도 결혼도 쉽지 않은 지송이의 신도시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또 전소민은 지송이 역할에 대해 “결혼식 전에 혼인신고를 했다. 집 관련 이슈가 있어서. 이혼해서 돌싱녀가 된다. 결혼식도 안 하고. 유부녀 오해를 받고 대출 빚을 갚으며 열심히 사는 대문자 F 인물”이라고 말했다.
최다니엘은 차현우 역할에 대해 “이혼 전문 변호사다. 송이가 F라면 저는 T에 가까운. 공감보다 해결이 우선인 인물”이라고 밝혔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