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속 82메이저는 지난 10월 발매한 미니 2집 'X-82(엑스-82)'의 타이틀곡 '혀끝(Stuck)' 콘셉트에 맞게 비밀 요원으로 변신, 소년미와 성숙한 분위기를 뽐냈다. 모델 못지않은 멤버들의 비주얼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날 WWD는 82메이저의 컴백 이후 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멤버들은 데뷔 1년 만에 빌보드 차트 진입에 성공하며 글로벌 스타덤에 올랐다. 이에 82메이저는 "모든 게 에티튜드(팬덤명)의 사랑 덕분"이라며 "더 좋은 그룹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니크한 영상미와 독특한 스토리가 담긴 '혀끝' 뮤직비디오는 공개 일주일 만에 1100만 뷰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멤버 조성일은 "뮤직비디오 콘셉트는 82메이저가 비밀 요원이 돼 음악으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정복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카리스마와 유머러스함 또 한국적인 요소를 더하려고 노력했고, 훌륭한 결과물이 실현됐다"고 흡족해했다.
82메이저는 "에티튜드를 떠올릴 때마다 더 나은 무대를 만들고 더 열심히 연습하고 싶어진다. 아직 보여줄 게 많다. 앞으로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 사랑한다"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82메이저는 미니 2집 'X-82'의 타이틀곡 '혀끝'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3일 미국 DRT 'GLOBAL TOP 150 INDEPENDENT AIRPLAY CHART(글로벌 톱 150 인디펜던트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6위를 기록했다.
DRT 'GLOBAL TOP 200 AIRPLAY CHART(글로벌 톱 200 에어플레이 차트)'에서는 112위에 오르는 등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며 5세대 대세 아이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WWD
싱글리스트 용원중 기자 goolis@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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