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옌들이 happy holidays 쓰는거에 언짢아하는 사람들 있던데

다인종국가들은 워낙 믿는 종교가 다양하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한테 함부로 “메리크리스마스”라고 하지 않아 (그 사람이 어떤 종교를 믿는 줄 알고..) 

요즘은 워낙 k컨텐츠 드라마, 영화, 아이돌을 소비하는 해외팬들이 많으니까 연옌들이 해외팬 배려해서 “해피 홀리데이”하는거고 

내 배우, 내 돌이 “해피 홀리데이”라고 했다면 역시 우리 @@이 기특하다 생각하면 그만임

[익인1]

누가 뭐라해..?? 해피 루나 어쩌구만 아니면 아무도 뭐라 안할걸

[글쓴이]

많이들 뭐라함......... 난 인티에서도 작년, 재작년에도 많이 봤고 내 본이 이번에 해피 홀리데이라고 했는데 ㅌㅇㅌ에서 내 본 팬들이 하여간 해외팬들 유난 어쩌구 하면서 싫은 소리 하더라

[익인2]

할 그래서엿구나 해피홀리데이라 하길래 머디햇는데 세심한거엿음

[글쓴이]

ㅇㅇ 세심한거고 사실 옳고 그름으로 따지면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문제가 안되지만 해외에서는 ”잉?“ 싶은 거거든.. (내가 해외 살다옴)

[익인3]

메리 크리스마스해도 별 생각 안 들어 종교인 아니어도 그냥 크리스마스 시즌에 인사말로 많이 쓰는데 뭐라 하는 게 이상한 듯

[글쓴이]

한국에서는 이상하게 못느끼는거 알아
본문에서도 다인종국가 (물론 한국도 요즘은 다인종국가로 변해가고 있지만) 언급했잖어 해외팬들 배려하는거라 기특하게 생각하면 그만인거라고

[익인4]

맞아 그래서 미국은 해피 홀리데이로 바뀐지 좀 됐다면서

[글쓴이]

ㅇㅇㅇ 나 미국 처음간게 15년이었는데 그때도 해피 홀리데이 썼었고 해가 가면 갈 수록 쓰는 사람 많아지는게 느껴졌었음 이제는 완전히 같이 쓰거나 아예 해피홀리데이만 쓰거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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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하 넌 그냥 가라.. 에휴 해외 정병 때문에 해피홀리데이에 언짢아하는게 맞냐고